시, 가사 25

인생의 참 의미를 아는 시기

인생의 참 의미를 아는 시기 본인이 부모가 되어 보아야 부모의 심정을 알 수 있고 부모가 돌아 가서야 자기가 부모에게서 태어났다는 사실을 알고 배우자가 돌아 가서야 인생의 참 의미를 알 수가 있다. 그리고본인이 죽음을 앞두고 사경을 헤메야 하나님 계시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아직 꽃필 시기가 아닌데 철쭉이 피었다.이상 기온에 의한 변이라고보기에는 너무 이상하다. 님을 그리는 내 마음을 배려한 신의 은총인가? 아니면 이 세상에 잠시 온 님의 현현인가! 2011. 2. 25 (금) 13시 22분 이우길 씀

잘 알지도 못하면서

『잘 알지도 못하면서』 사람은 아침에 살아 있다가도 저녁이 오기 전에 예고도 없이 죽습니다. 제 아내가 그랬습니다. 우리 부부는 죽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것은 남의 이야기이고 먼 훗날에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그렇게 살았습니다. 어떤 사람은 한번도 세상 빛을 보지 못하고 모태에서 죽기도 합니다. 우리 둘째 애가 그랬습니다. 어떤 사람은 늙어서 정신없이 헛소리하다가 죽습니다. 우리 아버지가 그랬습니다. 미련한 사람은 자기의 분노에서 죽고 어리석은 사람은 제풀에 죽기도 합니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과학을 말했고 잘 알지도 못하면서 철학을 말했습니다. 다들 그러하기에 그런가 했습니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땅의 것을 말했고 잘 알지도 못하면서 하늘 위의 것을 말했습..

2010추수감사절

하나님 아버지! 아버지께서는 인간이 측량할 수 없는 온 우주를 창조하시고 아버지의 선하신 뜻대로 운행하시는 우주의 대주제이십니다. 우주 가운데 우리가 살 지구를 조성하시고 식물과 동물을 창조하시고 첫 사람을 창조하시사 우리의 조상이 되게 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으로 택하시고 이스라엘을 제사장의 나라로 택하시사 인간의 역사를 주관하셨습니다. 주님께서 우리 인간들의 죄 문제를 해결하시고 천국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몸소 이 땅에 오셨습니다만 그가 누구인지 모르고 멸시하고 때리고 십자가에 못박았습니다. 그러나 예언대로 부활하셨으며 승천하셨습니다. 또 성령을 보내시사 저희들을 권고하시고 인도하심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권능과 위엄과 거룩함에 우리는 모두 엎드려 경배합니다. 아버지 하나님! 세계 열방 중에..

국가조찬기도회에 낭독된 시

The 42nd National Prayer Breakfast (第42次 國家朝餐祈禱會)(聖詩-안산제일교회 고 훈 목사, 시인) '내 조국 코리아로 영원하게 하소서' My beautiful fatherland was called 'The Lamp of the East' 수동태, 인도시인 '타골'의 싯귀 일찌기 '동방의 등불'이라고 불리웠던 아름다운 내 조국. My God, why did You capture us and bless us? 대문자=극존칭의 하나님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어찌하여 저희들을 붙들어 주시고 이토록 축복하셨나이까? My Korea is but a small country compared to others, * but=only , 비교할 때 with limited natural res..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저로 하여금 이 땅에 존재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이는 주께서 나를 조성하셨기 때문입니다. 주님 믿는 부모를 만나게 하시사 나도 주님 섬기니 감사합니다. 이는 부모가 나를 위해서 기도하셨기 때문입니다. 시대적으로 주님 알 수 있는 때에 태어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이는 주님의 계획이셨기 때문입니다. 지역적으로 주님 마음대로 섬길 수 있는 곳에 태어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이는 나에 대한 주의 긍휼입니다. 어려서 어머니를 잃고 누나밑에서 자라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이는 주의 사랑을 더욱 힘입게 하심이니이다. 가난하게 하시사 배고품을 알게 하신 것 감사합니다. 이는 주가 주시는 부요함을 알게 하심이니이다. 아버지를 여의고 울게 하신 주님께 감사합니다. 이..

하나님은

하나님은... 하나님은 스스로 계시는 분이시고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관리하시며 그의 선하신 뜻대로 이루어 가시는 분이시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시는 분이시고 누구의 간섭이나 통제를 받으시는 분이 아니시다. 우주 속에 있는 수많은 천체들, 눈에 보이는 것과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막론하고 그의 선하신 뜻대로 창조, 운용, 관리하신다. 만물 중에 인간을 만드시사 흙으로 그의 형상을 따라 먼저 남자를 만드셨다. 동시 다발로 남자나 여자를 많이 만들지 않으시고 한 사람을 만드시고 생기를 불어 넣어 살아 있는 존재로 만드셨다. 그 한 사람에게서 여자를 만드셨고 또 그들로 하여금 자식이 생겨나게 하심으로 모두 연관되게 하셨고 아담을 인간의 대표자가 되게 하셨다. 지구상에 존재했거나 존재하고 있거나 앞으로 태어날 ..

사장모곡 & '주님의 공중 재림'

思丈母曲 & '주님의 공중재림' 1987.1.1에 장모를 생각하며 사위 이우길 지음 어화! 벗님내야 내 말 좀 들어보소 저의 이름 경주 李가 막내 사위 분희 신랑 오늘 이리 기쁜 날에 장모의 회갑날에 몇자 적어 이내 마음 여러분께 전합니다. 그러니까 십삼년 전 아주 춥던 봄방학 때 고향 목사 소개하여 빠루 오바 걸쳐 입고, 오동교회 '분희' 찾아 맞선 보러 갔답니다. 그 동안에 서울 처녀 군위 교회 목사 딸도 차례대로 선 봤어도 '분희'보다 못합디다. 그리하여 이내 마음 '분희'신랑 결정했오. 그런데요 들어보소. '광태' 장로 집 찾으니, 그 곳으로 보냅디다. 처음 갔던 낯선 집 텅빈 집 넓은 집에 여자 셋이 살더이다. 처남댁은 마루 딱고 우리 장모 날 봅디다. 돌아가신 장조모님 날 보고 웃더이다. 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