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의 추방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심과 더불어 유대민족의 슬픈 역사는 시작 되었다. 『모든 백성이 대답하여 말하기를 “그의 피를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리라.”고 하더라』(마27:25)고 했던 그들의 외침이 그대로 성취된 것이다. A.D.50년 예루살렘은 로마군의 침입으로 3천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학살되었고, 그들의 최악의 고난은 유대의 로마 총독인 게시우스 플로러스에 의해 A.D.66년에 시작되었다. 그의 폭정은 각처에서 항거하는 시위를 유발시켰다. 더우기 폭군 네로는 6만명의 병사를 보내 베스파시안으로 하여금 그의 아들인 타이터스와 함께 예루살렘을 치도록 명령하였다. 그는 갈릴리 북쪽에서 아스모니아인의 유명한 장군이자 역사가인 요세푸스와 접전하게 되었다. 요세푸스는 요타파타에 진을 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