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면 가야 할 인생 작년 늦가을에 통풍과 대상포진으로 그 아픔과 상처가 아직 가시지도 않았는데 또 크나큰 통증이 찾아 왔습니다. 원쪽 어깨가 욱신욱신거리고 그 아픔이 원팔로 뻗치었고 손마저 저려서 세수하기가 불편합니다. 너무 아파서 숨을 제대로 쉴 수가 없습니다. 너무 아파 두 손을 깍지끼어 뒤통수에 대고 머리 정수리는 담요 위에 대고엉덩이는 하늘로 향하여 무릎 꿇고 앞 뒤로 흔들면서 소리내어 울면서 기도합니다. 우리집 캐리가 가슴을 파고 들며 손과 귀를 핥고 눈물을 핥습니다. 저리가라고 고함지르면 한발을 들고 가만히 봅니다. 회개와 간구의 기도가 계속 이어집니다. 2012.12.28(금)부터 2013.1.11(금)까지 였으니 보름간 이었습니다. 주님! 그냥 두어도 죽을 인생인데 왜 이리 고통을 주십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