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 (2019.3.6 수요예배) 인간 생활 중에서, 맨 정신으로는 용서하기도 어렵고, 용서받기도 어렵습니다. 용서하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십자가를 지시기 전에 겟세마네 동산에서 피땀을 흘리면서 기도하신 후 제사장 휘하의 성전 관리인들에게 끌려가서 대제사장, 헤롯왕, 총독 관저에 끌려 다니면서 잠도 주무시지 못하고 채찍을 맞으셨습니다. 십자가를 지시기 전에 반 죽음을 당하셨습니다. 그리고 침뱉음과 욕설과 조롱으로 모욕을 당하셨습니다. 유대인의 왕으로 오신 분을 누구인지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죄 없으신 분을 하나님을 모독했다고 정죄했습니다. 그 분이 바로 그들이 기다렸던 메시아이시고, 하나님이신데... 십자가를 지시고 가다가 힘이 없어 쓰러지셨습니다. 골고다에에서 십자가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