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니, 지나보니 하나님이 날 보고 방주를 만들라고 하셨습니다. 처음에는 이상하고 그것이 하나님을 위한 것인 줄 알았습니다. 지나보니 우리 가족이 모두 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날 보고 십일조를 바치라고 했습니다. 처음에는 아깝고 사람들을 위한 것인 줄 알았습니다. 지나보니 나에게 축복하기 위해 근거를 마련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산 위에 바람불고 구름가고 계곡에 낙엽지고 물 흐름이 처음에는 저절로 그런 줄 알았습니다. 알고보니 그곳에서 하나님을 찾으라고 그리하셨습니다. 세월흘러 부모도 떠나고 아내마져 가버렸습니다. 처음에는 하나님이 너무 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지나보니 하나님이 슬픔을 한꺼번에 주면 감당못할가봐 그 슬픔들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들과 사람의 딸들이 섞여 살게 하시면서 처음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