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숙모 (권필녀) 주님, 세월은 말없이 흘러 갑니다. 나무에 새잎이 돋아나 단풍되어 떨어지고, 눈이 쌓여 또 봄을 기다리며 반 죽음으로 삽니다. 사람들은 자가가 늙어감을 느끼지 못하고 살아 갑니다. 죽음도 생각하지 않고 살아 갑니다. 어느날 보니 많이 늙었음을 알아차립니다. 그 곱던 숙모도 좌우대칭이 사라졌고, 현재 누가 왔는지 모른 답니다. 주님이 정하신 이 세상에서의 생물학적인 삶의 모습입니다. 정신이 있을 때, 하나님께 기도하고, 찬송부르며,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주님 앞에 서야 합니다. 주님께서 창조하셨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실 때 선한 양심도 주셨고 마음 속에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도 주셨고 참 진리의 말씀도 주셨습니다. 사람들은 진리의 말씀을 주셨는데도 그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