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꿈 이야기 장마철이었다. 비가 많이 와서 동네 우물에 까지 물이 넘쳐서 온갖 부유물이 흥건했다. 자세히 들여다 보니 모두 똥덩어리였다. 이를 어쩌나 하면서 동네 사람들과 함께 두루박으로 부유물을 건져 내었다. 양도 많았으나 사태가 심각하여 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차라리 뜰채가 있으면 한번에 걷어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열심히 걷어내고 있는데 정영택 목사님이 지나가면서 상황을 보시고 '저것이야 말로 참봉사이다'고 하였다. 꿈의 해석 아무리 꿈이라도 우물물에 똥이라는 부유물이 떠 있다는 사실이 좀 이해하기 힘들지만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기에 현실로 일어난 일 아닌가! 어찌 이 사회에 안 좋은 것이 이것 뿐이랴! 남들이 하기 어려워하는 일을 하는 것이 참봉사이니 봉사에 앞장 서라는 꿈이다. 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