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원수를 미워하여라' ? ! 마태복음 5:43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여라” 하고 말하는 것을 너희는 들었다.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너의 원수를 사랑하고 너희를 박해하는 사람을 위하여 기도하라’ 언뜻보기에 ‘네 이웃을 사랑하고’와 ‘네 원수를 미워하여라’는 말은 서로 상반되는 말처럼 보입니다. ‘네 원수를 미워하여라’는 부분은 ‘개역개정 이전 성경에서는 ’네 원수를 책선(責善)하라’고 번역되고 있습니다. 즉 ‘네 원수를 엄중히 꾸짖으라’는 말씀입니다. ‘원수를 견책하고 타이르라’는 말씀입니다. 원수를 갚지 말고 사랑하라는 말씀입니다. 원수 갚는 일은 하나님께서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곧 이어 하나님께서는 햇빛과 비를 의로운 사람에게나 불의한 사람에게 똑같이 내려 주신다고 하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