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 왕과 밧세바 다윗 왕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였다. 그러나 그는 부하의 아내를 뺏은 자요. 그를 위해 부하를 살해한 살인자였다. 우리는 어떤가? 다윗 왕보다 더 나은 사람인가? 하나님 앞에서는 너나 나나 모두 죄인이다. 죄를 지은 자는 하나님 앞에 두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비는 것 뿐이다. 그래야 살 수 있다! 캔버스에 그린 유화로 크기는 142×142㎝이고 루브르 미술관(Musee du Louvre)에 소장되어 있는 이 그림의 소재는 구약성서에서 우리야의 아내 밧세바의 이야기이다. 다윗왕은 자기의 충신인 우리야 장군과 결혼해 아이까지 밴 밧세바에게 욕정을 느낀다. 다윗왕은 우리야를 전장터로 내보내면서 죽게 한다. 이 밧세바가 그 유명한 솔로몬왕의 어머니가 된다. 밧세바 원쪽에 있는 여자의 한 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