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나를 버리십니까? 주님께서 하신 말씀을 지키기 위해 무던히 애를 섰습니다. "하나님께서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말찌니라" 하나님께 긍휼을 바라면서 눈물을 흘리면서 회개와 간구의 기도를 드렸고, 나의 두 누나가 금식을 하면서 9개월 동안 기도를 드렸습니다. 가정이 이렇게 파괴되어 가고, 평생을 바쳐서 받은 퇴직금도 사기당했습니다. 좀 처럼 속지 않았던 사람인데 나도 모르게 그만 당했습니다. 모두 내가 잘못한 나의 죄의 결과이고, 내가 잘못 생각하여 벌어진 일입니다. 한마디로 욕심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같은 일은 공중 권세를 잡은 사탄에 의해 이 세상에서 벌어진 일이고, 이로 인해 하나님을 믿는 내가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좌절할 수는 없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