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꿈 이야기 2012.3.17(토) 03:17 아주 큰 우물이 있는데 물펌프의 손잡이를 상하로 움직이면 우물 물이 가득 채워지고 물위에 있는 찌꺼기들이 넘치는 물과 더불어 밖으로 나가게 되어 있었다. 내가 어느 정도 펌프질하여 물을 채웠는데 다른 아이로 하여금 펌프질하게 하여 물 위에 떠 있는 불순물이 넘쳐 나가게 했다. 처음에는 보통 우물이었는데 알고 보니 아주 큰 물웅덩이었다. 그런데 고향교회 근처에 사는 '박기부' 집사님 댁의 '기열' 학생이 물웅덩이의 얕은 곳을 왔다갔다 하며 쓰레기를 줍고 있었는데 빠질가 두워 했다.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혹시 사고라도 나면 내가 시켜서 그렇게 된 것 아니냐고 따지면 어떡하지 걱정되었다. '기열'이가 갑자기 발을 잘 못 옮겨 구멍 속으로 빨려 들어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