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장 나라, 하나님 나라 ----------------------------------------------------------------- 도공과 수분 농부는 씨앗을 들고 흙이 있는 밭으로 가고 어부는 그물을 가지고 바다로 갑니다. 농부와 어부가 땀흘려 수고함으로 많은 사람의 식탁이 풍성해집니다. 그런데 농부와 어부가 수확한 것을 식탁에 올리려면 그것을 담을 그릇이 필요합니다. 옛날에는 도공이 흙으로 빚어 뜨거운 불가마에 넣어 구워나온 그릇없이는 그것을 담을 수 없었습니다. 때문에 토기는 농산물이나 해산물만큼 중요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을 토기장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토기장이신 하나님께서 진흙과 같은 우리를 토기로 빚으시기 위해선 반드시 물이 필요합니다. 도공의 손에는 흙과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