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이 410

흐르는 강물처럼

흐르는 강물처럼 이 우주에 아무 것도 없던 때를 생각해 봅니다. 우주라는 공간이 생겨나고 빛이 생겨나고 우주의 근본 물질이 생겨나던 때를 생각해 봅니다. 그 공간과 빛과 근본물질 때문에 시간이 함께 생겨났던 때를 생각해 봅니다. 해와 달과 별들이 생겨나던 때를 생각해 봅니다. 아담과 하와가 첫 생기를 받던 때와 내가 어머니 배속에 생겨나던 때를 생각해 봅니다. 내가 태어나 자라고 또 돕는 자를 얻어 생활하던 때를 생각해 봅니다. 내가 돕는 자를 떠나보내고 슬퍼하던 때를 생각해 봅니다. 내가 아는 사람들과 쓰던 물건을 이 세상에 두고 떠날 날을 생각해 봅니다. 한참 지나면 '나'라는 존재가 사람들에게서 잊혀지고 내가 묻힌 묘의 봉분도 낮아지고 숲 속으로 사라질 날을 생각해 봅니다. 또 한참 후에는 이름마져..

솔로몬의 기도

솔로몬의 기도 솔로몬은 그의 아버지 다윗이 준비한 모든 것으로 성전을 지었습니다. 아버지 다윗은 금과 은과 동과 철과 목재와 보석과 여러 색깔의 돌과 대리석을 준비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윗은 개인이 가지고 있던 금 3천 달란트, 은 칠천 달란트를 바쳤습니다. 각 가문의 장들과 각 지파의 족장과 천부장과 백부장과왕실 업무 관리자들도 기꺼이 바쳤는데 금 5천달란트와 은 1만달란트와 동 1만8천달란트와 쇠 십만달란트를 바쳤습니다. 그리고 다윗은 영감으로 받은 설계도를 솔로몬에게 주었습니다. 솔로몬은 짐꾼 7만명, 산에서 돌을 떠낼 사람 8만명, 그들을 감독할 사람 3천6백명을 뽑았습니다. 또 두로의 히람왕에게 사람을 보내어 백향목, 잣나무,백단목을 주문하고 여러가지 총명을 갖춘 기능공 후람을 소개받았습니다. 솔..

어떻게 답해야 할까요?

예수 의지함이 심히 기쁜 일일세 허락하심 받았으니 의심 아주 없도다 예수 예수 믿는 것은 받은 증거 많도다 예수 귀한 예수 믿음 더욱 줍소서 어떻게 답해야 할까요? 성경책 창세기 1장에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신 이야기가 나오는데 처음부터 헷갈려 믿음이 생기지 않아 질문한다는 질문자의 내용에 어떻게 대답해 주어야 할까요? 질문 1 첫째 날에 빛을 창조하시고 빛을 낮이라 칭하시고 어두움을 밤이라 칭하셨는데 그 ‘빛’과 넷째 날에 해와 달과 별을 만드셨을 때 생겨나는 ‘빛’은 어떻게 다른 것인가? 질문 2 해와 달과 별은 넷째 날에 만드셨는데, 어찌하여 해(태양)를 만드시기 전에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날이니라’ 라는 표현을 할 수 있는가? 둘째 날, 셋째 날도 계속 그런말이 나오니 이해가 안 ..

7.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어진다는 것

7.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어진다는 것 (창1:26‐31) 26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우리가 우리의 형상을 따라서, 우리의 모양대로 사람을 만들자. 그리고 그가,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 위에 사는 온갖 들짐승과 땅 위를 기어다니는 모든 길짐승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7 하나님이 당신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으니,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다. 하나님이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셨다. 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베푸셨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여라.땅을 정복하여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 위에서 살아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려라" 하셨다. 29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온 땅 위에 있는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있는 열매를 맺..

새와 물고기 그리고 짐승들

새와 물고기 그리고 짐승들 (창1:24-31) 24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땅은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내어라. 집짐승과 기어다니는 것과 들짐승을 그 종류대로 내어라" 하시니, 그대로 되었다. 25 하나님이 들짐승을 그 종류대로, 집짐승도 그 종류대로, 들에 사는 모든 길짐승도 그 종류대로 만드셨다.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다. 26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우리가 우리의 형상을 따라서, 우리의 모양대로 사람을 만들자. 그리고 그가,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 위에 사는 온갖 들짐승과 땅 위를 기어다니는 모든 길짐승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7 하나님이 당신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으니,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다. 하나님이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셨다. 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베푸..

5. 세우시고 채우시는 하나님

5. 세우시고 채우시는 하나님 (창1:9‐23) 9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하늘 아래 있는 물은 한 곳으로 모이고, 뭍은 드러나거라" 하시니, 그대로 되었다. 10 하나님이 뭍을 땅이라고 하시고, 모인 물을 바다라고 하셨다.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다. 11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땅은 푸른 움을 돋아나게 하여라. 씨를 맺는 식물과 씨 있는 열매를 맺는 나무가 그 종류대로 땅 위에서 돋아나게 하여라" 하시니, 그대로 되었다. 12 땅은 푸른 움을 돋아나게 하고, 씨를 맺는 식물을 그 종류대로 나게 하고, 씨 있는 열매를 맺는 나무를 그 종류대로 돋아나게 하였다.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다. 13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사흗날이 지났다. 14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하늘 창공에 빛나는 것들이 생겨서, 낮과 밤..

4. 궁창 위의 물과 궁창 아래의 물

4. 궁창, 궁창 위의 물, 궁창 아래의 물 (창1:6‐8) 6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물 한가운데 창공(궁창)이 생겨, 물과 물 사이가 갈라져라" 하셨다. 7 하나님이 이처럼 창공(궁창)을 만드시고서, 물을 창공 아래에 있는 물과 창공 위에 있는 물로 나누시니, 그대로 되었다. 8 하나님이 창공(궁창)을 하늘이라고 하셨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튿날이 지났다. 8절을 보시면 궁창은 ‘하늘’입니다. 그러니까 궁창은 ‘솨마임‘’하늘 들‘ 중에 1층 천을 말하는 것입니다. 다른 말로 대기권을 지칭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디서부터를 하늘이라고 할까요? 지상 몇 미터 위부터가 하늘입니까? 공기를 담고 있는, 땅과 바다 바로 위부터 우리 눈에 보이는 저 파란 하늘까지를 ’궁창’ ‘하늘’이라고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