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마음/알고보니 지나보니

알고보니 지나보니

천국백성 2012. 2. 19. 20:58

 

 

 

 

 

알고보니, 지나보니

 

하나님이 날 보고 방주를 만들라고 하셨습니다.

처음에는 이상하고 그것이 하나님을 위한 것인 줄 알았습니다.

지나보니 우리 가족이 모두 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날 보고 십일조를 바치라고 했습니다.

처음에는 아깝고 사람들을 위한 것인 줄 알았습니다.

지나보니 나에게 축복하기 위해 근거를 마련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산 위에 바람불고 구름가고 계곡에 낙엽지고 물 흐름이

처음에는 저절로 그런 줄 알았습니다.

알고보니 그곳에서 하나님을 찾으라고 그리하셨습니다.

 

 

 

세월흘러 부모도 떠나고 아내마져 가버렸습니다.

처음에는 하나님이 너무 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지나보니 하나님이 슬픔을 한꺼번에 주면 감당못할가봐

그 슬픔들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들과 사람의 딸들이 섞여 살게 하시면서

처음에는 하나님의 아들들을 특별관리 안 하시나 생각했습니다.

알고보니 참으시고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이 세상에는 기적도 더러있고 초자연적인 것도 더러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상하고 궁금했습니다.

알고보니 하나님의 세계가 차원을 넘나드는 맛보기였습니다.

 

 

 

처음에는 내가 하나님을 선택하여 천국백성이 되는 줄 알았습니다.

알고보니 주께서 나를 선택하셔서 은혜를 주셨습니다.

알고보니 내가 주님 알기 전에 주님께서 나를 보셨습니다.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외아들을 주시기 까지 했는데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

하나님, 불타는 지옥이 있는데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2012.2.19 오후예배 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