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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me ?

천국백성 2022. 9. 29. 00:46

Why me ?

왜 저를 ?

주님,  저를 하셨습니까?

 

20대 초반 '경북대학교' 영문과 1학년 때

 

저의 무엇을 보고 택하셨습니까?

저에게 무슨 선한 것이라도 있었습니까?

아니면 앞으로 선한 무엇을 이룰 조짐이 있기라도 했습니까?

 

 

왜 저에게 ?

주님 , 왜  저에게 이런 고통을 주십니까?

 

'관상동맥 우회술'을 받고서...<서울 삼성병원에서>

 

 

치질 수술,  담낭(슬개)절제 수술,  목디스크 통증,  심혈관조영술, 관상동맥우회술,

고혈압,  당뇨,  통풍,  췌장의 1Cm의 낭성종양(물혹),  허리 통증,

인간이 겪을 수 있는 큰 질병을 모두 경험하게 하셨습니다.

 

 

가슴 뼈를 전기톱으로 썰고, 가슴을 기계로 벌려두고

6시간 동안 현미경을 끼고 핏줄을 찾아 연결하여 꿰매었습니다.

마무리로 갈비 뼈를 철사로 꿰매었으며

그 철사는 아직도 저의 갈비 뼈 속에 있습니다.

 

 

하나님이 심심해서 죄 없는 사람에게 질병을 주시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지은 내 죄가 너무 크고, 또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런 고통은

주께서 행복감을 늘려 주시기 위함이라고 위로 받습니다.

앞으로 천국에서의 행복감을 더 많이 느끼리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고통이 심해도 십자가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닙니다.

주께서 골고다에 가시기 전 이미 뼈 조각이 달린 것으로

살점이 떨어져 나가는 채찍을 맞으셨습니다.

그 뿐 아니라 자기가 창조한 사람의 후손에게서

침 뱉음과 조롱을 당하셨습니다.

십자가를 끌고 갈 힘도 없었습니다.

골고다 언덕에서 두 손목에 대못을 박았습니다.

두발을 모아 대 못을 박았습니다.

머리에 가시면류관의 치욕을 당하셨습니다.

을 제대로 쉴 수가 있었겠습니까?

십자가를 6시간 동안 세워 두었습니다.

 

 

문제는 죄 없으신 분이 당하셨다는 것입니다.

자기가 지은 죄에 대한 형벌이 아니었습니다.

오직 다른 사람의 죄, 즉 내 죄 때문에 당하신 것입니다.

그것도 자기가 창조한 사람의 후손에게서 당하신 것입니다.

그 분의 대속함이 나를 구원하신 것입니다.

그 분의 고귀한 희생 앞에 두 손을 모으고 두 무릎을 꿇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2022.9.29(목) 00:55

이우길 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