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의 일》
밭에서 일하다
변기 옆에 오줌을 받아 밭의 작물에 액비로 사용함
(일주일에 한 통 가득찬다. 우리 몸에서 저렇게 많은 오줌이 나오는 줄 몰랐다)
먹을 것이 부족해서 하는 일도 아니고,
경제에 큰 도움이 되어서도 아니다.
건강을 위해서도 아니다.
심심해서 하는 일은 더욱 아니다.
식물이 자라고 꽃피고 열매맺는 것을 보고
하나님이 섭리하신다는 것을 확인하고
그 분의 임재하심을 확증하고 신뢰하는 마음으로 하는 것이다.
2021.9.14(화) 오후 3:40
이우길 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