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가사

죽기 전에 하고 싶은 것

천국백성 2020. 12. 17. 11:30

야곱이 형 에서를 만나고 있다

 

 

《죽기 전에 하고 싶은 것》

 

 

 

수년 전 내가 교회 청년부 부장일 때

젊은 청년들과 「예수의 일생」에 대한 극본을 제작하여 공연한 바 있다.

청년들과 약 1개월의 연습을 거쳐 공연했는데 감동적이었다.

 

그리고 동해안 수안보 호텔에서의

장년부 수련회 때에는

나의 이름 부를 때에를 밤새도록 준비하여 그룹 발표때에 공연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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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일생」공연의 대화와 효과음은

미리 녹음 하여 이용했으며 공연 중 실질적 대화는 없었다.

그리고 의상은 박은경 권사님이 제작해 주셨고

무대 배경은 청년 김진수가 그려 주었다.

예수님 부활 장면을 재연하기 위해

부산에 가서 드라이아이스를 구입해 오기도 했다.

예수님의 오병이어 장면에서는

관객들에게 빵을 나눠주어 같이 공연에 참가시켰다.

그 당시 조명시설도 열악했고 공연 중 전기 용량이 부족해 2번 꺼지기도 했다.

동영상 촬영이 흔치 않는 때 여서 남기지 못했고, 사진 몇 장 뿐이다.

그러나 녹음자료는 소중히 보관하고 있으며.

공연 후 혼자 수차례 듣고 눈물흘렸다.

목사님께서 수고하셨다면서

거금의 수표를 주셔서 공연자들과 식사를 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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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죽기 전에

12족장의 아버지인 야곱을 공연하는 것이 소원이다.

제목은 「우리 다시 만날 때  - 부제 (요셉이 살아 있었다)」이고

기도하면서 준비하고 있다.

바이러스 환난이 끝나면 내년 크리스마스 때는 공연할 줄로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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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줄 알았던 요셉을 야곱이 만나듯이

우리는 십자가에서 죽은 예수 그리스도를 다시 만날 것이다.

죽기 전에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살아 계시다는 것을...

 

준비 동영상은

 

 

 

 

 

나중에 극본은 무료로 필요한 사람이 사용하게 할 계획이다.

 

 

 

2020.12.17 정오

이우길 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