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이/설 마

설 마

천국백성 2020. 1. 30. 19:51

 

 

설 마

20:9-18

9 가 또 이 비유로 백성에게 말씀하시기 시작하시니라.

                                                     = 예수 스리스도

한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어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가서 오래 있다가

                                                         = 부재지주(不在地主)의 방치된 땅을 일구어 포도원을 만듦    
                                 10 때가 이르매 포도원 소출 얼마를 바치게 하려고 한 을 농부들에게 보내니

                                        = 3년이 지나                                                              = 선지자

농부들이 종을 몹시 때리고 거저 보내었거늘,

                                                     = 가진 것 모두 빼았고 빈 손으로 
11 다시 다른 종 을 보내니 그도 몹시 때리고 능욕하고 거저 보내었거늘 

                                                = 다른 선지자
                                          12 다시 세 번째 을 보내니 이 종도 상하게 하고 내쫓은지라

                                                   = 또 다른 선지자
                                                              13 포도원 주인이 이르되 어찌할까.

사랑하는 아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혹 그는 존대하리라 하였더니 

                                                = 외아들(예수 스리스도)
                                                       14 농부들이 그를 보고 서로 의논하여 이르되,

이는 상속자니 죽이고 그 유산을 우리의 것으로 만들자 하고
15 포도원 밖에 내쫓아 죽였느니라.

그런즉 포도원 주인이 이 사람들을 어떻게 하겠느냐 .

                                                                 = 하나님
                                 16 와서 그 농부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주리라 하시니

                                                = 그리스도인들

사람들이 듣고 이르되 그렇게 되지 말아지이다 하거늘,
17 그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그러면 기록된 바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함이 어찜이냐

= 예수

18 무릇 이 위에 떨어지는 자는 깨어지겠고,

                                                                          = 예수

이 사람 위에 떨어지면 그를 가루로 만들어 흩으리라 하시니라.

                                          = 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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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은 어디에 초점을 두고 있는가?

잃어버린 자에게 초점을 두고 있다.

이 포도원 비유는 비유이지만, 실제 있었던 얘기이다.

그 당시 누구나 다 공감하는 얘기였다.

 

포도원을만들었다』는 그 당시는 부재지주의 방치된 땅이 많았다.

그 땅을 포도원으로 일구어 소작농에게 세로 주고 그 주인은 타국으로 떠났다.

때가 이르매 레위기 1923에 의하면

                      = 소출이 정식으로 생겨나는 3년이 지나 4년이 접어드는 때이다. 

포도원 주인이 소작농들에게 소출을 받으려 자기 종을 보내었다.

소작농들이 종을 때리고거저보내었다.

여기의거저케노스<> 종이 지닌 것도 빼앗고 빈손으로 보냈다는 뜻이다.

3번을 보냈으나 소작농들 더욱 더 심하게 주인의 종에게 몹쓸 짓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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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를 잘 지은 소작농들은 소출이 주인의 손에 되돌아가는 것이 아까웠다.

주인의 것을 자기의 것으로 삼으려 했다.

 

소작농과 주인 중에 누구가 문제인가?

우리들은 소작농들이 나쁘다는 것에만 관심이 있다.

종들을 때리고 죽이는데 외아들까지 보내려는 포도원 주인의 행동이 이상하지 않는가?

유대인들은 사랑하는 아들이라고 할 때는 외아들을 두고 하는 말이다.

주인의 하나밖에 없는 외아들까지 보내려는 주인의 행동을 이해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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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원 주인은 앞의 3명의 종들과는 전혀 다른, 권위를 가진 상속자인 외아들을 보내려고 계획한다.

 

공동번역의 성경은

포도원 주인은 이제 어떻게 할까?

그러면 이번에는 내 사랑하는 외아들을 보내야겠다.

설마, 내 아들이야 알아주겠지 하고 말했다

(『설마가 사람죽인다』는 말은 여기에서 나왔다)

 

밭 주인의 행동에 따른 소작농들의 계획은

1상속자인 아들을 죽일 계획을 하고,

2. 포도원을 강탈하고,

3. 포도원 밖으로 내쫒고,

4. 결국은 죽였다.

소작농들은 심판을 자초했다.

모든 악행에 대한 법적 절차를 스스로 밟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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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포도원 주인은 하나님이시고

소작농들은 우리  믿는 자들이다.

하나님께서는 죽어가는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외아들을 보내셨다.

여기 소작농에 대한 이중적인 뜻이 있다.

하나는 멸망당하는 사람들이고, 다른 하나는 하나님의 아들을 믿어 영생을 얻는 사람들.

잃어버린 자를 위해 반복해서 종을 보내시는 하나님,

독생자인아들까지 보내시는 하나님,

만약 하나님께서 외아들을 보내지 않으셨드라면, 어떡할 뻔 했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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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도원 농부 비유의 주제는 『농부, 소작농들 나쁜 놈들 ! 이 아니고,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포도원 주인' 이신 하나님의 사랑이다.

 

 

     

하나님께서는

 미리 정하신 그들(=잃어버린 자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 부활 후에 천국에서 살게

  (롬8:30)  

 

-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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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30. 오후 7:30

이우길 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