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법을 어려서부터 지킨 부자 청년은 예수께 물었다.
어떻게 해야 영생을 얻게 되느냐고...
답은 『주님과의 관계형성』과 『이웃 사랑』이다.
청년 부자의 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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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 18:19-27
『19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일컫느냐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
20 네가 계명을 아나니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거짓 증언 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였느니라.
21 여짜오되 이것은 내가 어려서부터 다 지키었나이다.
22 예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이르시되 네게 아직도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네게 보화가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
23 그 사람이 큰 부자이므로 이 말씀을 듣고 심히 근심하더라.
24 예수께서 그를 보시고 이르시되 재물이 있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25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시니
26 듣는 자들이 이르되 그런즉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나이까.
27 이르시되 무릇 사람이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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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은 관원이고, 젊고, 율법을 잘 지키고, 부자였다.
무엇을 해야, 즉 행위로 구원이 된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주님과의 관계형성이 제대로 되어야 하고,
율법의 차원을 넘어 이웃을 사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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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와 가난한 사람에 대한 그 당시 사회적 통념이 중요하다.
『얼마나 어려운지』를 말씀하시면서 전체 부정은 하시지 않으시면서
『사람이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느니라.』라고 하셨다.
『하나님의 주권에 의해서만 들어 갈 수 있다.』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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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힘으로는 어렵다는 것을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낙타에 비유해서 말씀하셨다.
1. 낙타 (카멜론<헬>), 바늘 귀<카밀론<헬> 밧줄
큰 성문이 닫힌 후, 짐을 실은 낙타가 성의 작은 쪽문을 통과하여 들어가기 힘들어
낙타의 등에 있는 모든 짐을 내려야만 통과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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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사회적 통념은 부자가 하늘나라에 들어간다고 생각했다.
가난한 자들은 죄인으로 여겨져 천국에 들어갈 수 없던 자로 여겼다.
부자들은 여유로운 삶으로 인해 율법을 쉽게 지킬 수 있었다.
부자는 자신은 율법을 지키면서 종들은 밭으로 내몰아 안식하지 못하게 했다.
이스라엘의 부자는 부로 인해 쉽게 율법을 지킬 수 있음으로 의로운 자로 칭찬을 받았고,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인간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야 한다.
부자는 율법을 지킬 수 있는 특권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가난한 자들의 안식에 무관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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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들이 예수님께서 하신 말을 듣고 몹시 놀랐다고 했다.
또한 마가도 막 10장 17절에서 예수님의 말씀에 제자들이 놀랐다고 했다.
제자들도 똑같은 사회적 통념을 가지고 있었다는 뜻이다.
그런데 예수님은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렵다고 해서 놀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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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부자 청년은 율법에 대한 근본적인 오해를 가졌다.
부자는 이웃을 돌보지 않는 악을 행하면서도 율법을 지켰다고 생각했으며, 스스로 의인이라고 자처했다.
말씀을 붙들고 지킨다는 것은『이웃 사랑』에 까지 닿지 않는다면 아무 것도 아니다.
율법을 어려서부터 지켰다고 했으나 사랑이 없으면 헛탕이다.
방향이 잘못되었으면 속도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율법은 사랑의 완성이라고 하셨다.
(The law is the completion of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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