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되는 이상한 꿈
<2019.9.4(수) 새벽 3:50-6;00>
꿈 1
S여중 교사(실지로는 S여중에 근무한 적이 없음)였는데,
낮에 일이 있어 집에 잠간 들렸는데
세 들어 사는 집이 옆으로 기울려 넘어졌다.
평소에도 기둥이 약간 기울려져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넘어진 집의 방안을 들여다 보았는데
사람이 눕는 몸통 부분에는 공간이 있었는데
머리 쪽에는 치명적인 것이었다.
집의 한쪽 재래식 화장실도 기둥을 안고 출렁거리고 있었다.
지저분하여 학생들이 도와주러 왔을 때 역겨워 할까하여
옆에 있는 짚으로 덮었다.
바로 옆 S중학교 3학년 3반 남자 학생들에게 구조요청을 위해
담임 선생님을 만나러 운동장으로 갔다
마침 점심시간이 시작되어 담임 선생님이신 Kang 선생님을 만나서
사정을 얘기하고 도움을 요청했다.
Kang 선생님은 크리스천이었다.
그는 틈을 내어 신학교에서 목사 수업을 받고 얼마 전에 목사 자격을 취득했다고 했다.
기념으로 선물을 돌리고 있었는데 나에게도 주겠다고 했다.
학생들이 체육 시간에 줄다리기를 하여 큰 밧줄이 운동장 한쪽에 있었다.
체육 선생님에게 부탁하여 밧줄을 빌려 넘어진 집을 바로 세우려했다.
체육 주임을 만나든지 아니면 내가 잘 아는 Park 선생님을 만날까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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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2
아는 지인에게 내가 재혼한 과정을 설명해 주었다.
재혼한 아내는 나와 재산 정도가 비슷했음을 설명하는데,
아내가 끼어들어 내가 하는 말을 방해했다.
화가 나서 아내를 도랑물에 얼굴을 처박아 숨을 못 쉬게 괴로움을 주었다.
그러나 아내는 괴로워하지 않았다.
5분 후에 숨을 쉬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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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3
헤어진 아내를 만나 사랑을 나누게 되었는데
?? 중 흰색 고체 결정체가 있었고 ??도 불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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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4
버스안 에서 오른 손이 유난히 큰 여교장 선생님을 만났다.
반가워하셨으며, 악수를 나누었으며, 그 손에다 입맞춤을 하였다.
곧이어 Kim 교장 선생님도 만났는데 그는 부산에 있는 딸네 집에 갔다가 오는 길이며,
나를 정말 반갑게 맞아 주었으며, 칫솔과 면도기도 선물로 주셨다.
그는 다른 동료 교사와 바둑을 두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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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해석
<하나님께서 꿈의 해석에 inspiration를 주심>
『 너 '신앙'이라는 집이 무너졌다.
젊었던 교사 시절에 무너진 것이다.
그 무너진 마음속에는 악취 나는 변도 출렁이고 있다.
인간적으로 사람을 동원하여 임시 복구를 하려하나, 어림없는 일이다.
성령의 도움을 얻어 제대로 된 복구를 강구하라.
바쁜 가운데 신학을 하여 목사가 된 사람도 있는데,
너는 뭘하고 있는가!
너가 '재혼'을 잘못 생각하고 있다.
인생의 황혼기에 서로 만나 의지하며 살다가,
서로 묻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데
엉뚱한 데 신경을 썼으며, 그리고 아내를 모질게 대했다.
그러나 평소 정직하게 살아왔기에 너를 좋게 보는 자도 여럿 있다.
소망을 가지고 가정이 회복되도록 기도하며 애쓰라.
너가 기도하는 대로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실망하지 말고
헤어진 아내를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소망을 가지고
하늘 위에 있는 영원한 곳을 사모하라.
눈에 보이는 것은 잠간이다.
미련을 갖지 말라. 천국 백성답지 않다!』
This was based on the Inspiration of the Holy Spir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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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9.5. 밤 00:00
이우길 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