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이/그리운 시절

그리운 시절

천국백성 2019. 5. 5. 10:11

 

 

 

 

 

 

 

그리운 시절

<어린이 주일에>

[사사기 13:8~14]
마노아가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주여 구하옵나니

주께서 보내셨던 하나님의 사람을 우리에게 다시 오게 하사

우리가 그 낳을 아이에게 어떻게 행할지를 우리에게 가르치게 하소서 하니
하나님이 마노아의 목소리를 들으시니라 여인이 밭에 앉았을 때에

하나님의 사자가 다시 그에게 임하였으나 그의 남편 마노아는 함께 있지 아니한지라
여인이 급히 달려가서 그의 남편에게 알리어 이르되

보소서 전일에 내게 오셨던 그 사람이 내게 나타났나이다 하매
마노아가 일어나 아내를 따라가서 그 사람에게 이르러 그에게 묻되

당신이 이 여인에게 말씀하신 그 사람이니이까 하니 이르되 내가 그로다 하니라
마노아가 이르되 이제 당신의 말씀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이 아이를 어떻게 기르며 우리가 그에게 어떻게 행하리이까
여호와의 사자가 마노아에게 이르되 내가 여인에게 말한 것들을 그가 다 삼가서
포도나무의 소산을 먹지 말며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며 어떤 부정한 것도 먹지 말고

내가 그에게 명령한 것은 다 지킬 것이니라 하니라

 

근대적 교육론인 <에밀>의 저자가

어떻게 해서 자신이 낳은 아이들을 모두 고아원에 맡겨 버렸는지는 당대뿐만 아니라

후대에도 사람들의 입을 오르내리는 주요한 전기적 사항이다.

영향력 있는 저자가 행한 일치고는 너무나 큰 모순이 아닐 수 없다.

훗날 루소는 이에 대한 죄책감과 변명을 곳곳에 남긴다.

<에밀>을 통해서도 루소의 죄책감을 엿볼 수 있다.

 

현대는 자녀를 양육하는데 쉽지 않은 시대이다.

그 이유는 자기 소견대로 옳은 대로 행하기 때문이다.

오늘 성경 본문은 삼손의 아버지 마노아와 그의 아내에게 하나님의 사자가 나타나 말한 얘기이다.

    

  자기 소견대로 옳은대로 행하는 것이 왜 문제가 되나?

1. 하나님을 의식하지 않기 때문이다.

2. 감정대로 하기 때문이다.

3. 옳고 그름의 기준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어떻게 자녀를 길러야 하나?

        1. 우리의 자녀의 진정한 부모인 하나님께 맡겨야 한다.

2. 자녀의 미래는 부모의 무릎(=기도)에 달려있다.

3. 자녀의 미래는 부모의 등에 달려있다.

 

부모의 본보기에 달려있다.

자녀들은 부모가 말하는 대로 되지 않고 부모가 보인대로 하게 된다.

 

2019.5.5주일 10:9

이우길 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