雨吉아, 네가 지금 어디에 있느냐?
선악과를 하와가 따먹고, 남편 아담에게 주었다.
하나님께서는 하와 대신 아담을 부르시고 꾸짖으셨다.
왜 일까?
성경의 배역 상 남자는 책임을 지는 자리이다.
하와는 남자의 갈비뼈로 지으셨다.
남자는 책임을 져야 한다.
하와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
그런데 아담은 책임을 지지 않으려 했고, 하와에게 責任 轉嫁 를 했다.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하와 때문’이라며, 결국은 책임을 하나님께 돌렸다.
인류가 범죄하고 나서 처음으로 발언한 것이 책임전가 였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완전한 인간이 되셔서, 남자로서 인간의 죄를 책임지시고 십자가에 달리셨다.
하나님께서 인간의 죄를 어린양에게 책임전가 시킨 것이다.
세상에는 바보 같은 남자들이 많다.
‘가난한 아내를 잘 못 만나’,
‘모진 여자를 잘 못 만나’,하면서
책임전가를 한다.
이런 것들은 남자로서 해야 할 말도 아니고, 인간의 죄성 때문에 하는 말이다.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네가 어디 있느냐고 물으신다.
내가 갈 자리에 가 있는가?
가서는 안 될 자리에 가서 앉아 있지는 않는지, 혹시 누워있지는 않는지?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나에게 물으신다.
이 질문에 정직하게 답할 수 있어야 한다 !!!!
雨吉아, 네가 지금 어디에 있느냐?
저는 지금 말씀을 묵상하고 있으며,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주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나누지 않으려고 무던히 애를 쓰고 있습니다.
도와 주십시오.
세상에 부탁하실 분은 주님 뿐입니다 !
해결하여 이루실 분도 주님뿐입니다 !
『雨 비가 내린다. 9개월 전부터 비가 내렸다.
지금도 내 마음에 비가 내리고 있다. 雨』
2019.04.09 오후 9시
이우길 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