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이/신랑과 신부

신랑과 신부

천국백성 2018. 10. 28. 11:28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와 교회와의 관계를

 결혼으로 비유하고 있다

 

결혼은 히브리어로 키투신이며, sanctification<성화>라는 뜻이다.

유대인들이 결혼을 아주 신성하게 여기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스도 = 신랑,  교회<성도> = 신부)

 

1. 정혼(定婚)(우리의 약혼과는 다르다.)을 위해 결혼을 원하는 남자가 먼저 여자의 부모에게 찾아 간다.

신부를 얻기 위해 예수그리스도께서 아버지 집을 떠나 이 세상에 오셨다. (= 예수님의 초림)

 

2. 그 부모에게 상당한 액수의 돈을 지불한다. (=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

 

3. 이렇게 신부의 아버지에게 돈을 지불한 후에는

두 사람이 아내와 남편으로 간주되고 그녀(우리 성도)는 영원히 신랑의 것이 된다.

 

4. 결혼 계약이 성립되면 남자가 여자에게 포도주를 한 잔 따라 준다.

주님께서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시기 전에 주의 만찬을 제정하시고 포도주를 주셨다. (=언약의 피)

 

5. 여자의 집을 떠나기 직전에 남자는 여자에게 선물을 주게 되는데

이것은 정혼을 받아 준 데 대한 감사의 표시이기도 하며,

떨어져 있는 동안에도 잊지말고 기억해 달라는 의미이다.

그 선물은 위로자, 성령이시다.

 

6. 집으로 돌아간 신랑은 신부를 데리고 올 준비를 하게 되는데

이러한 준비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신부와 함께 지낼 집을 마련하는 것이다.

주님께서도 우리를 위한 처소를 예비하고 계신다.

 

7. 결혼식 전 까지 두 사람은 아직 한 몸을 이루지는 못했지만

마음으로 이미 하나가 되었고 함께 살고 있는 것이므로 간음을 피해야 한다.

 

8. 신랑이 신부의 집에 도착하면 신랑의 들러리들(=천사들)이 쑈파르(뿔나팔)을 불어대며

신랑이 왔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큰 소리로 외친다. (= 예수 그리스도의 공중 재림 나팔소리 <휴거>)

 

9. 신부를 데리고 신랑 집으로 온 후 혼인 잔치가 열린다.

혼인식은 신랑의 집 (=천국)에서 7(7) 동안( 이 땅에서는 7년 대환란) 저녁에 치루게 되는데

이 때 사람들은 횃불을 들고 행렬을 이루어 결혼식장으로 가게 된다.

 

10. 결혼 예식이 끝나면 신랑과 신부가 신부 방에 들어가고 서로 한 몸이 된다.

신랑 신부는 신방에서 7(7)동안 밀월을 즐기게 된다.

(=공중 혼인 잔치)

 

11. 7(7)의 밀월이 끝나고 신랑 신부는 신방에서 나와

하객(열처녀)들에게 부부가 되었음을 선포하고 신부 집으로 옵니다.

즉 이 땅으로 신부와 함께 옵니다.

(=주님과 신부들의 지상재림)

 

결 론

 

1. 신부(우리 성도)를 데리러 오는 신랑(예수님)을 간절히 사모하여 복된 소망의 그 날을 기다리자.

결혼을 약속한 사람은 결혼식날(휴거일)을 학수고대하며,

몇 달 전부터 신부단장을 하고 다른 것(=세상)에 한 눈 팔지 않고 서로에게 집중합니다.

 

2. 신부는 몇 달 전부터 신부단장(정결, 거룩, 성도의 옳은 행실)을 하며 결혼식(휴거)을 준비합니다.

 

3. 결혼을 앞 둔 두 사람은 식을 올리기 까지 시련과 위기(안목의 정욕, 육신의 정욕,

이생의 자랑)가 있습니다.

 

그것들을 극복하고 뛰어 넘을 때 결혼(휴거)에 이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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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친히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말라 하셨습니다.

나누는 것은 인위적인 이혼을 말하고

이혼은 남편은 아내를 버리는 것이고,

아내는 남편을 버리는 것입니다.

버리고 다른 사람에게 장가가고 시집가는 것은 간음죄를 짓는 것이고,

또 버린 자에게 장가가고 시집가는 것도 간음죄라고 하셨습니다.

 

 

 

2018.10.28.(주일) 11:23

이우길 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