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tisemism
반(反)유대주의
1. 마르틴 루터의 반(反)유대주의
마르틴 루터는 위대한 종교개혁가이었다.
그러나 그에게는 우리가 자세히 알지 못하는 또 다른 면이 있었다.
마르틴 루터는 95개의 반박문을 써 붙인 이후
20년 뒤『유대인들과 그들의 거짓말에 대하여』라는 책을 집필하였다.
마르틴 루터는 자기의 주장에 동조하지 않고 기독교로 개종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모든 유대인들을 적(敵)으로 규정하고 그들을 향해 독설을 퍼붓기 시작했다.
『유대인들은 모두 사탄의 자식들이다.
유대인들을 없애지 않는 것은 우리의 잘못이다.
그들의 회당과 집은 불살라 파괴해야 하고
그들이 읽고 있는 토라와 탈무드를 모두 불살라 버려야 하고
그들을 모두 독일에서 내쫓아야 한다.』고 그의 책에서 말했다.
종교개혁을 일으켰던 사람의 입에서
그리고 그의 손끝에서 어떻게 이런 잔인한 글들이 나올 수 있었을까?
하나님께 쓰임받고 하나님의 귀한 사람일수록
사탄은 그 인물을 그냥 두고만 보지 않습니다.
방법과 수단을 가리지 않고 그를 쓰러뜨리려고 합니다.
만약 우리도 사탄으로부터 공격을 받고 싶지 않다면
그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하나님과 멀리하고 쓰임받지 않으면
사탄은 우리들을 더 이상 사용하러 들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며 살려는 사람들을 이렇게 공격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위대하게 쓰임 받았던 마르틴 루터는
훗날 그렇게 사탄의 유혹과 공격으로부터 속수무책으로 쓰러졌고
결국은 반유대주의를 부르짖으며 분노의 화신으로 변해 갔던 것이다.
이후 500년 동안이나 독일의 국민 사이에는
마르틴 루터의 반유대주의는 신앙적 바탕이 되어 퍼져나갔고,
마침내 1939년 독일이 폴란드를 침공하면서 시작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독일 국민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
아돌프 히틀러는 1942년에 유대인들의 재산을 강제로 빼앗고
그들을 이 땅에서 없애버리려는 그의 프로젝트로
Final Solution을 만들게 된다.
그때부터 독일 나치는 독일과 유럽 여러 나라에 살고 있는
유대인들을 폴란드의 아우슈비츠를 비롯해 여러 곳에 만들어 놓은 강제 수용소에 몰아넣었으며
그때부터 잔혹한 대학살이 진행되었다.
600만명이나 되는 엄청난 숫자의 유대인들을 잔혹하게 학살했던 홀로코스트는
아돌프 히틀러 혼자가 아니라 그의 수하에 있었던 독일 나치의 장교들과 나치의 군인들이 동참하였다.
어떻게 수많은 독일의 국민들이 이런 끔찍한 일에
일부는 침묵하고, 일부는 동참하고, 일부는 적극 지지할 수 있었을까?
아돌프 히틀러는
500년 전에 마르틴 루터가 썼다는 ‘유대인들과 그들의 거짓말에 대하여’와
그가 쓴 모든 반유대적 글들과 출판물을 찾아내 재출판하여
독일 나치와 국민들에게 읽히게 했던 것이다.
『우리가 유대인을 죽이는 것은
분명히 우리의 성인(聖人)인 마르틴 루터가 그렇게 하라고 시켰기 때문이다.
마르틴 루터가 분명히 모든 유대인들의 재산을 모두 몰수하라고 썼다.
유대인들이 죽는 것은 하늘의 뜻이라고 마르틴 루터가 이야기했다.』
는 것이 그들의 논리였다.
홀로코스트의 시작은 마르틴 루터의 생일인 11월 10일이었다.
우연일까?
1945년, 지난 몇 년간 전 유럽을 붉은 피로 끔찍하게 물들었던
제2차 세계대전이 독일군의 패배와 연합군의 승리로 끝내고
1946년 전쟁을 일으켰던 독일의 나치 전범들이
‘뉘른베르크’의 전범재판소 에 피고인으로 불려 나왔을 때
독일 장교 중의 한 명이었던 율리우스 슈트라이허에게 재판관이 물었다.
『어떻게 이런 끔찍한 일들을 인간으로서 할 수 있었는가?』
『나에겐 죄가 없다. 나는 오직 마르틴 루터가 시켜서 한 것뿐이다.
만약 나에게 죄가 있다면 마르틴 루터를 이 자리에 불러 앉혀서 재판을 먼저 하라!』
슈트라이허는 자신들의 죄는 모두 마르틴 루터가 시켜서 한 것뿐이라며 모든 죄를 떠넘기려고 했다.
2. 최근 유대인들이 우리나라에 끼친 영향
우리나라 최초 선교사인
칼 귀츨라프(Karl Friedrick August Gützlaff, 1803-1851)는
국적은 독일이지만 폴란드계 유대인이었다.
1832년 7월 17일 장산(장산곶)에 도착한 후
22일 녹도 근처 불모도를 거쳐 26일 충남 보령시 오천면에 소재한 고대도에 정박하였다.
그는 홍주목사 이민회 등의 관리들을 만나
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조선 국왕에게 정식으로 통상을 청원하는 서한과
한문 성경을 비롯한 26종의 책자와 망원경을 비롯한 많은 선물을
순조 임금에게 진상하도록 전달하였다.
회답을 기다리는 동안 고대도에 20일을 머무면서
주민들에게 한문 성경과 전도문서와 서적 및 약품을 나눠주고,
감자를 심어주고, 감자와 포도주 재배법을 가르쳐 주었으며,
주기도문을 한글로 번역하여 가르쳐 주고
그리고 한글 자모를 받아 적은 다음 후에 이를 세계에 알리기도 하였다.
이는 시기적으로 보아 토마스 목사가 평양을 방문하여
대동강 변에서 주민들에게 성경을 나눠주다 순교한 1866년보다 34년 앞선 일이며,
언더우드와 아펜셀러가 인천에 상륙한 1884년보다 52년 앞선 일이었다.
1948년 초대 대통령 이승만 박사의 영부인인
프란체스카는 헝가리 출신 유대인이다.
1950년 한국 전쟁시 프란체스카의 부탁을 받고
인천상륙작전을 실시한 맥아더 장군도 유대인 출신이다.
한국 전쟁시 영국군인과 미국군인으로 전쟁에 참가한 유대인이 4,000여명에 이른다.
1962년 우리나라는 이스라엘과 수교한 후
이스라엘은 서울에 대사관을 설치하고 여러 분야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우리나라는 석유 때문에 중동 아랍국가의 눈치를 보아야 했으며
이스라엘에 대사관을 설치하지 못했다.
박정희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기브츠’를 보고서
‘새마을 운동’를 계획하여 우리나라를 살렸다.
1974년 박정희 대통령은 최규하 외무부 장관을 사우디아라비아에 보내어
‘신중동 정책’으로 친아랍 성명을 발표하게 했다.
이스라엘과 아랍 양자 중에 아랍을 선택했고
1976년 서울 한남동에 이스람사원 건립을 허락했다.
1978년에는 이스라엘 대사관은 폐쇄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중동 5개국을 순방했으며 2016.5.2에 이란을 방문하여
이란의 종교지도자 아야툴라 알리 하메네이를 만나 히잡을 받아쓰고
상생하는 친구관계의 국가가 되자고 했다.
우리 나라에 이스람을 위한 할랄 식품 단지를 만들었다.
할랄이란 ‘허용된 것’이라는 뜻의 아랍어이다.
이슬람 무슬림들이 먹고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된 화장품·식품·의약품 등에 붙이는 인증이다.
단칼에 정맥을 끊는 방식으로 도축된 소·양·닭고기만
할랄식품으로 인정되어 이슬람 교도들이 먹을 수 있다.
돼지고기와 알코올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면 인정받지 못한다.
할랄식품 시장은 세계 식품 시장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는 거대 시장이다.
그리고 한국의 중고등학교에 제2외국어로 아랍어를 가르치기로 했다.
우리 나라가 정치 경제 문화 교육에 까지 아랍이 침투하게 되었다.
아야툴라 알리 하메네이는 이란의 대통령 위에 군림하는 종교 지도자로서
미국을 큰 사탄(=마귀), 이스라엘을 작은 사탄(=마귀)이라고 하고
이 지구상에서 없애버리겠다고 한 사람이다.
미국 오바바 대통령은 반이스라엘 정책을 폈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을 방문하여 통곡의 벽에서 기도를 했다.
그리고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옮기겠다고 했다.
감격한 이스라엘 내각은 통곡의 벽에서 내각회의를 소집했다.
(참고자료 : Brad TV 브래드브리핑 )
https://www.youtube.com/watch?v=Cs87U7Twl6o
[Brad TV] 브래드브리핑 - 17년 11월 15일 루터의 두 얼굴은 무얼 말하고 있나?
3. 대한민국, 정녕 이스라엘을 저주하는 대열에 합류한 것인가?
유엔 총회에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한 것을
철회하라는 유엔 차원의 결의안이 상정되어
찬성 128표, 반대 9표, 기권 35표로 통과되었습니다.
이스라엘과 뜻을 함께 하는 나라는 전세계 9개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대한민국도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이것으로 한국과 미국의 정신적 동맹은 끝이 나고,
한국은 이스라엘을 저주하는 대열에 동참하게 됐습니다.
그 대가는 온 국민이 받게 될 것입니다.
“이스라엘을 저주하는 자는 저주를 받으리라!”
전세계 대부분의 국가들이 이스라엘을 비난하는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우리가 늘상 보는 신문지면이나 뉴스를 통해 이러한 일들을 많이 보았으며,
또한 세상의 주류 언론들 대다수가 반이스라엘, 친아랍 성향을 띠고 있다.
우리가 중동지역의 분쟁을 논할 때 항상 이스라엘이 침략자요
공격자의 입장에서 비춰지는 것도 이처럼 언론의 왜곡 편향 보도가 심각한 수준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는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다.
왜냐하면 세상이 이스라엘을 싫어하고 공격하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기 때문이다.
세상은 이스라엘을 미워한다.
4. 왜 이 세상은 이스라엘을 미워하는가?
이는 이 세상의 신이 마귀이기 때문이며,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계획 속에 들어 있는 특별한 민족이요, 나라이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을 통하여 율법이 계시되었고,
말씀도 그들에 의해 전수되었으며,
메시야가 나신 민족이 바로 이스라엘이요,
예언의 지표가 되는 나라도 곧 이스라엘이다.
예수님께서 재림하셔서 서시는 곳도 예루살렘 동편에 있는 올리브 산이요,
그분이 돌아오셔서 다스리실 천년왕국 때 중심이 되는 곳도 바로 예루살렘이 될 것이다.
이렇듯 중요한 나라가 이스라엘이요 유대인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마지막 날들에 대해 예언하실 때(마 24장),
그 지표가 되는 대상도 바로 예루살렘이요 이스라엘이었다.
이스라엘의 독립은 현대사에서 매우 중요하고도 역사적인 사건이었다.
그러나 성경적으로도 이는 매우 의미깊은 사건이다.
이렇듯 이스라엘의 일거수일투족은 바로 성경 예언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마지막 날들에 벌어질 대환란과 아마겟돈 전쟁과
그리스도의 재림 또한 이스라엘과 연관이 있다.
그러기에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탄 마귀는 처음부터 이스라엘을 미워하였고
어떻게든 이스라엘을 괴롭히려고 하고 있는 것이다.
씨를 혼잡케 하여서 메시야를 나오지 못하게 하려고 한 것도 마귀의 시도요,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지 못하도록 백성들로 우상 숭배에 빠지도록 부추긴 것도 마귀의 시도였고,
그 땅에 들어간 이후에도 여전히 타민족의 영향 하에서 배교로 치닫게 만들어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계획을 무산케 하려고 한 것도 마귀의 일이었고,
메시야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태어나시자 헤롯으로 하여금 모든 아기들을 죽이도록 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죽이려고 시도한 것도 마귀의 사주였고,
그들의 메시야, 성경에 예언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거부케 하고,
그 이후에도 여전히 자기 의 가운데 행하도록 하고,
또 반셈족주의, 반유대주의를 부추기며 계속적으로 이스라엘을 박해하여
존재조차 어렵도록 조장한 것도 그 배후는 마귀이며,
현재도 팔레스타인을 옹호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예루살렘 이스라엘 수도 선언을 거부하고
어떻게든 이스라엘을 고립시키려고 시도하고 있고,
마지막에는 온 나라가 합심하여 이스라엘을 괴롭힐 것이다.
요한계시록에는 마지막 때에 사탄이
이스라엘을 어떻게 괴롭힐 것인지 잘 나와 있다.
이렇듯 세상이 이스라엘을 미워하는 그 배후에는 하나님을 대적하고
그분의 계획을 무산시키고자 하는 사탄 마귀가 있는 것이다.
그러나 주목해서 볼 것은
소위 교회라고 불리는 이들이 반이스라엘 성향을 나타내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우리 나라에서도 또한 볼 수 있는 현상이다.
어떤 목사는 모 기독교 신문에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인 학살을 즉각 중단하라’는
제목의 글을 싣기도 했는데,
그의 글을 살펴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스라엘을 친근하게 생각하는 이유는 순전히 미국 때문이며,
우리 대한민국이 미국에 예속되어 그렇다는 논리를 펴고 있다.
비단 이 사람 뿐만 아니라 소위 크리스천이라고 말하는 많은 사람들이
세상의 인본주의적인 시각에 휩쓸려
이스라엘에 대해서 폭력국가라고 매도하며,
팔레스타인인들은 한없이 불쌍하고도 힘없는 민족이며,
이들에게 그들의 땅을, 그들의 고향을 찾아주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는 시각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매우 왜곡된 사실이다.
<참고 자료: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갈등의 진실』>
물론 이스라엘이 지금 모든 면에서 잘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들은 여전히 자기 의에 휩싸여 있으며,
하나님의 말씀보다 탈무드와 미쉬나 등 자신들의 전통과 구전율법을 더 우위에 둔다.
여전히 메시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거부하는 완악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눈이 멀어 있는 무지한 백성들이다.
그렇기에 그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해 예비해 두신 고난의 용광로에 들어가게 될 것이다.
이는 그들의 돌같이 굳은 마음이 부드럽게 녹아져야 하며,
무지가 깨우쳐져야 하기 때문이다.
즉 그들은 하나님의 손에서 직접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되며 벌을 받게 될 것이다.
이스라엘을 다루시는 분은 바로 하나님이시다.
과거의 역사를 살펴보면,
이것을 간과하여 오류를 범한 많은 이들을 보게 된다.
반셈족주의, 반유대주의의 선봉이요 실행자들은
모두가 소위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는 이들이었다.
유대인은 예수 그리스도를 죽인 민족이기에
박해받고 탄압해야 마땅하다는 논리가 바로 그들의 논리였고,
이 논리로 인해 유대인을 향한 엄청난 박해들이 줄을 잇게 되는데,
십자군 전쟁, 유럽에서 일어난 많은 끔찍한 일들,
그리고 가깝게는 히틀러에 의한 유대인 학살까지..
그 배후에는 이러한 엄청난 논리들이 숨어 있었던 것이다.
이는 또한 이스라엘에게, 유대인에게 주어진 모든 축복과 언약들은
더 이상 유대인의 것이 아니며,
모든 것은 교회로 대체되었다는 논리(대체신학)를 낳게 되었고,
또한 유대인에게 적용되는 성경의 수많은 구절들을 교회에게 적용하여
많은 이단들이 생겨나고, 교리가 혼잡케 되고,
더 나아가서 재림도 삭제되고, 천년왕국도 삭제되는 신학으로까지 발전하게 된 것이다.
사탄은 신이 나서 자기 세력들을 더욱 더 확장시키고 있는 것이다.
5. 그러면 성경은 무엇이라고 말씀하시는가?
성경을 살펴보면 이스라엘이 비록 하나님께 범죄하여 벌을 받았으나,
그것에 대해 기뻐하거나 자신들이 나서서 이스라엘을 응징하려고 했던 나라는
하나님께서 기억하시고 그들의 행위를 잊지 않으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들은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을 선대하지 않고
오히려 그들의 고통을 기뻐하고 그들을 핍박하고 괴롭혔기에
하나님께서 절대로 그들을 잊지 않으신다는 것이다.
역사적으로 보아도 이스라엘을 박해하고 핍박하고 홀대했던 많은 나라들이
쇠락하거나 역사의 무대에서 사라졌다.
당대 가장 힘있던 제국으로 꼽혔던 바빌론 제국이나 앗시리아가 그러했고, 이집트가 그러하다.
또한 오바댜에는 유대인을 핍박한 에돔의 죄에 대해 말씀하시고 그들의 결말을 이야기하고 있다.
오바댜 12절에서는 "그러나 너는 네 형제의 날,
곧 그가 타국인이 되던 날에 방관하지 말았어야 했고
너는 유다 자손이 멸망하던 날에 그들을 기뻐하지도 말았어야 했으며
고난의 날에 너는 오만하게 말하지도 말았어야 했느니라"고 말씀하고 있다.
즉 이들의 죄는 바로 유대인들의 고난을 방관하고 멸망을 기뻐하고
그들의 멸망을 통해 어부지리하고자 했던
그들의 행위 때문이라고 성경은 말씀한다.
또한 에돔은 대환란 때 유대인들의 고난을 기뻐하고
오히려 적그리스도에게 유대인을 넘겨주는 등
악한 행위를 일삼을 것이라 예언하고 있으며(옵 10-11),
그러기에 이들의 결말은 하나님의 심판으로 인해 영원히 끊어지게 되는 것이다(옵 10).
성경을 통해 다시 한번 면밀히 살펴보면서
우리는 단지 유대인들을 향한 악한 행위로 인해
그들이 심판으로 향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표면적으로 보여지는 것은 유대인에 대한 악한 행위이지만
그 내면에는 하나님을 대적하고 무시하는
그들의 더 악한 마음들이 숨어 있는 것이다.
하나님을 진정 두려워 할 줄 안다면,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민족인 유대인에 대해서 함부로 하고
그들의 고난을 기뻐하고 즐거워할 수 있겠는가?
에스겔 35장에서는 세일(에돔)의 죄에 대해서 말씀하시는데
그들의 심판에 관해 말씀하시면서 "그러나 주가 거기 있었느니라"(10절),
"나 자신을 알게 하리라."(11절)고 각 구절의 끝에 말씀하신다.
즉 주를 대적하고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하는 그들의 의도와 생각을 지적하시는 것이고,
이스라엘을 비난하고 팔레스타인을 옹호하는 이들의 마음 가운데는
하나님이 없는 것이며, 하나님을 두려워하지도 않는 것이다.
성경을 통해서 분명히 명시하신 약속의 땅의 상속자요,
소유자는 이스라엘이다(창 15:18-21).
땅의 지경과 각 민족이 거주하는 경계를 정하신 하나님께서(행 17:26)
팔레스타인을 이스라엘의 땅이라고 말씀하셨으면 거기는 이스라엘의 땅인 것이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셨는데,
어느 누가 감히 그곳을 팔레스타인인들의 고향이라고 말하며,
이스라엘이 몰래 잠입하여 그 땅을 억지로 뺏은 것이라고 이야기하겠는가?
팔레스타인인들을 옹호하고 그들의 난민촌을 클로즈업하고
예루살렘이 그들의 수도라고 주장하며 그들의 인권이 어쩌구 하며
운운하는 모든 이들은 실상 인본주의의 허울 아래서
하나님을 공공연하게 대적하고 무시하는 것이다.
더 개탄스러운 것은, 소위 '교회'라고 하며
소위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는 이들이 이런 세상의 흐름에 편승하여
하나님을 대적하는 대열에 동참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 그리스도인들은 어찌해야 하는가?
우리는 이스라엘을 위해서 기도해야 한다.
이스라엘에 어서 화평이 오도록 말이다.
이 말은 다시 말하면 주님의 재림이 어서 이루어지길 기도하는 것이다.
이는 이스라엘의 진정한 화평과 진정한 안식은
바로 주님께서 재림하셔서 이 땅을 다스리실 때
그때 비로소 이루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너를 축복하는 자들에게 내가 복을 주고 너를 저주하는 자를 저주하리라.
네 안에서 땅의 모든 족속들이 복을 받을 것이라" (창 12:3).
출처: http://lake123172.tistory.com/11374 [목양연가(牧羊戀歌)]
2018.1.25 오후7:51
이우길 집사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