主님, 어찌해야 합니까?
특수전투 사령부 근무
공수 63기 훈련 수료
주님,
일본의 강제점령 35년이 부족합니까?
'바벨론 유수(幽囚)'와 같이 70년을 채우시렵니까?
동족상잔의 전쟁의 상처가 아직 남아 있는데 죄의 값이 부족하여 채우시렵니까?
얼마 전 꿈을 주셨는데,
우리가 사는 집에 번호를 매기고 주거할 사람을 배당하는 꿈의 뜻은 무엇입니까?
눈물흘리며 기도드리는 우리들의 기도가 부족합니까?
아니면 입에 발린 거짓기도입니까?
주님의 날을 앞 당겨 이루려는 것입니까?
어떻게 이루려 하십니까?
대답해 주옵소서.
평화를 깨는 자들이 우리를 위협하고
위협당하는 자들은 설마하면서 상대를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 안에 있다는 사실을 모두가 알게 하옵소서.
세계의 지도자들과 이 나라의 위정자들이 평화를 사랑하며 정의를 실천하게 하옵소서.
서로 사랑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게 하옵소서.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마땅한 일이며 상 받을 일이 못되고,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참 사랑이며 상받을 일이라고 하셨지요!
살아 있는 동안 서로 사랑하게 하옵소서.
모두들 정신차리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믿는 저희들은 지금 죽는다 해도 주님의 품으로 갈 것이지만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하나님을 반대하는 자들은 어떻게 됩니까?
인간 청소를 하시겠습니까?
지금까지 참아 주셨는데 조금만 더 참아주시면 안 되겠습니까?
목숨 걸고 그들에게 하나님 나라를 전하겠습니다!!!
주님,
긍휼을 베풀어 주옵소서.
저희들을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2017.9.5 아침 6:45
이우길 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