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이/죽음의 길목에서

죽음의 길목에서

천국백성 2016. 9. 11. 08:45

죽음의 길목에서

 

https://www.youtube.com/watch?v=A5mOBPbLw8w

관상동맥우회수술장면 1

 

https://www.youtube.com/watch?v=UY2xGiOwe2o&t=203s

관상동맥우회수술장면 2

 

<서울삼성병원 '준중환자실'에서>

 

 

<서울삼성병원에서 수술 후 운동하기>

 

 

<서울삼성병원>

 

<서울삼성병원 흉부외과 이영탁 교수>

 

<서울삼성병원 3층 수술실 2016.8.30(화) 12:43-18:29 (6시간 12분)

 

 

하나님은 위대하시다.

 

하나님은 스스로 존재하시는 분이시고, 전지 전능하신 분이시고,

무소부재하시며, 창조자이시며 심판자이십니다.

하나님은 만유(=모든 존재)의 주이시며 우주의 대주제이십니다.

 

 

그는 사람이 아니시고 신이십니다.

사람들이 그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해도 존재하지 않으실 분이 아니십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 분의 존재를 아는 것이며,

그 분의 섭리와 계획을 아는 것입니다.

 

 

하나님,

어떻게 이 넓은 우주를 만드셨습니까?

회전하며 소용돌이치는 우주의 천체가운데 관계되는 법칙을 부여하셨습니까?

어떻게 이 큰 땅을 공중에 떠 있게 하셨습니까?

어떻게 이 큰 땅이 스스로 돌게 하시고

또 태양 주위를 돌게 하셨습니까?

어떻게 이 곳에다 물이 있게 하시고

공기를 불어 넣어 식물과 동물을 살게 하셨습니까?

 

 

주님,

어떻게 우리 인간을 이렇게 묘하게 만드셔서 살게 하셨습니까?

어떻게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없는 세포 속에다 염기서열을 정하셨습니까?

 

주님,

낮에 해뜨고 밤에 달뜨고,

산위에 바람불게 하시니 구름 떠 다니고 꽃이 피고 눈이 내립니다.

가늘디 가는 개미 허리를 통해 생명의 물질을 이동케 하셨습니다.

아름다운 장미꽃을 피게 하시고 그 향기가 주위에 가득하게 하셨습니다.

 

 

때론 땅을 흔들어 우리를 놀라게 하시고 해일을 일으켜 떠내려가게도 하십니다.

아무리 큰 만원경을 만들어도 하나님이 만드신 우주의 끝을 볼 수 없고

아무리 큰 현미경을 만들어도 DNA속의 주님의 의도는 볼 수 없습니다.

지혜를 주셨으나 제한시켰으며

이것 저것 탐색하고 연구를 하나 주의 계획이나 의도에는 접근도 못합니다.

 

 

 

 

 

 

 

 

주님,

주님의 창조 앞에 두 손을 모으고 두 무릎을 꿇습니다.

그리고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교만했습니다.

우리의 사고와 사유를 제한시켰는데도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교만했습니다.

우리의 양심 속에 하나님 계신 것을 알고는 있으나

인정하기를 싫어하는 교만입니다.

한 시간 후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인간이 가지는 교만입니다.

똑똑하다고 도덕과 윤리와 공의를 앞세우고 철학을 들먹이며 온갖 얘기를 다 합니다.

 

 

주님,

주님의 시간은 흘러가는데 깨닫지를 못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이신 그리스도를 보내주셨고

쓰여진 말씀인 성경 말씀을 주셨고,

자연을 통해 계시의 말씀을 주셨고,

주의 사자를 통해 선포되는 말씀을 주시고,

우리가 마음 속에서 깨닫게 하시는 '레마'의 말씀도 주셨습니다.

 

 

인간의 나이가 80세쯤이면 모두가 죽게 되는데

그것은 당장 나에게 상관없는 일이고 남의 일 같이 여기고

일어나더라도 먼 훗날에 있을 일로 여기고 무시해 버립니다.

살아 있는 현재가 있을 뿐 인정하려 하지 않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죽음이 닥치면 하나님을 원망하고

남아 있는 자들은 모여 슬프다고 웁니다.

그래도 하나님의 계획된 시간은 흘러갑니다.

불타는 지옥이 있는데 어이할꼬!

 

 

주의 말씀이, 주의 뜻이 있는지도 모르고 가버린 사람들이 있고

주의 말씀이, 주의 뜻이 있는데도 모르고 사는 사람들도 있고

주의 말씀을, 주의 뜻을 제대로 이해 못하고 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모두 불쌍한 사람들 입니다.

 

 

그리고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고

세상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것도 많고

또 귀중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남자와 여자가 만나 부부가 되게 하시고

그 사이에 자식을 낳아 가족이 되게 하신 것

그리고

서로 사랑하게 하신 것

너무나도 묘하고 신기한 관계 메카니즘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인간 구원을 그의 주권 안에 두셨고

마치 태양계의 움직임이 소속된 은하계의 움직임 속에서 이루어지듯이

인간의 자유 의지마저도 그의 주권 안에 두셨습니다.

 

 

우리는 다만 그 구원에 선택된 것을 두고 두고 감사해야 합니다.

그냥 은혜에 대한 감사가 아니고 전 생존적 우주적 감사이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선택 속에 있다는 것이 생애의 최고 기쁨이 되어야 하고

그 분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사는 것이 우리 인간의 존재 이유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삶의 우선 순위를 재배열해야 합니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아버지 어머니에 의하여 태어났습니다.

내가 태어나지 않았으면 어떠했을까요?

내가 있기에 너가 있고 내가 있기에 세상이 존재하는 것입니다.

내가 없다면 너도 없고 세상도 없습니다.

나는 사유합니다. 고로 내가 존재하는 것입니다.

부모를 거슬려 계속 윗대로 올라가면 아담에 이릅니다.

세상에 다른 믿을만한 인류에 대한 근거가 없습니다.

나를 조성하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물론 조상과 부모를 통하여 신이 조성하신 것입니다.

 

 

나는 창세 전에 정하여져 선택되었고,

의롭다 칭하셨고, 앞으로 영화롭게 하실 것입니다.

이는 전적으로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나의 무슨 선함이나 공로가 아니고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이고, 복합적이고, 종합적입니다.

성경은 그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공의의 하나님께서 나를 선택하지 않았다고 내가 불평할 수 있겠습니까?

내가 누구인데도...

내가 마치 하나님과 동등선상에 있는 신이라도 된다는 말입니까?

하나님이 만드신 피창조물이 아닙니까?

 

 

그리고 나를 존재케 하는 데는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그 존재 이유를 찾아 그 분의 뜻대로 사는 것이 마땅합니다.

나를 죽음에서 살리신 이유도 있을 것입니다.

그저 불쌍해서 살리신 것이 아니고 분명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그것은 너무나 복합적이라 인간이 뭐라고 단정 지을 수가 없습니다.

작게는 주 안에서 믿음으로 간구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신다는 것도 될 수 있을 것이고,

믿음 약한 자에게 강한 믿음을, 병든 자에게 소망을,

주께서 자기 백성을 보살펴 주신다는 것도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인간은 알 수 없습니다.

그저 응답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할 뿐입니다.

 

 

 

 

 

 

 

 

나는 어디쯤 존재하는가?

 

밤하늘에 보면 수많은 별이 보입니다.

눈에 보이는 별 뿐만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별도 수없이 많습니다.

만원경으로 볼 수 있는 별이 있고 만원경으로 볼 수 없는 별도 수없이 많을 것입니다.

그 별 너머에 뭐가 있는지 사람들은 모릅니다.

모르는 것이 당연합니다.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신이 우주를 창조하시고 보존하시고 섭리하십니다.

밤하늘에 별이 있는 것은

인간으로 하여금 존재하는 위치를 알게 하신 하나님의 배려이십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혹성, 지구는 인간이 측량할 수 없는 우주 속에서

인간이 관측하고 추측할 수 있는 영역에서 볼 때

우리 은하의나선팔 중에

은하의 중심에서 3만광년 떨어진 오리온 나선팔 상에 있는 태양계에 속해 있습니다.

 

 

 

 

 

 

 

 

 

 

인간은 죽는다.

 

사람은 죽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사람이 왜 죽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간이 왜 죽는지 알려 주셨습니다.

때문입니다.

원죄와 자범죄 때문입니다.

 

 

 

 

 

 

 

죄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기준에 도달하지 못한 것이 죄입니다.

고로 인간은 죽음을 피할 길이 없습니다.

이 죽음은 3차원의 세계에서 영혼과 육신이 분리되는 현상으로

육신은 흙으로 만들었기에 흙으로 돌아가고

영혼은 만드신 이에게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는 육신을 가지고 생활하도록 되어 있고

죽음 후의 세상에서는 신비한 부활의 몸을 가지고 살도록 되어 있습니다.

 


 

 

 

 

사람의 실체는 영혼입니다.

 

영혼은 죽도록 창조되지 아니했습니다.

영혼은 모양도 없고 무게도 없습니다.

그러나 실체입니다.

그 실체가 만드신 이에게로 간다는 것은 이동을 의미합니다.

물체의 이동에는 방향과 속도가 중요한 요소이지만

이 불가사의한 영혼의 이동은

3차원 세계의 물리적 현상으로는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고유한 신의 영역입니다.

우리 인간은 3차원의 공간에서 시간과 더불어 생활하는고로

이 영역을 초월하여 생각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며

그 같은 일은 초자연적인 현상이라 이름지어

우리의 사고에서 제외시키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더 높은 차원의 세계가 존재하는 것은 확실합니다.

그 이유는 우리의 생활 속에서 차원을 넘나드는 일이 가끔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그 세계는 신이 관리하는 세계이며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세계입니다.

천국과 지옥이 바로 우리 인간의 죽음 다음에 펼쳐지는 세계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들이 죽은 후에 부활하도록 계획하셨습니다.

 

그 증거로 예수 그리스도가 인간 역사 속에 나타나셔서

죽으신 후 부활하심으로 부활을 실증하셨습니다.

그리고 주의 말씀이 그것을 확증하고 있습니다.

 

 

 

부활 후에는 심판이 있습니다.

 

고로 이 세상에서의 삶은 천국에서 살 것인가

지옥에서 살 것인가의 중요한 근거가 되므로

이 세상에서의 삶은 중요합니다.

사람들은 한 세상 살다가 죽으면 끝이지 무슨 다른 세상이 있을라고 하면서

생각하지 않으려 합니다.

정말 슬픈 일입니다.

 

 

천국과 지옥의 판가름은

인간의 선한 일과 악한 일에 근거하는 것이 아니고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에 근거합니다.

하나님을 제대로 믿으면 선한 일은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 선한 일의 공적으로 천국이 얻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 계신 것과 예수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그가 우리 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십자가를 지셨다는 것을 믿기만 하면 됩니다.

그리스도가 십자가상에서 다 이루었다하셨기 때문에

우리가 별도로 할 일이 없습니다.

실지로 그 믿음도 한 인간의 의지로 되어지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은혜로 되어지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하나님께서 공의롭지 못하다고 감히 말 할 자 누구입니까!

 

 

겉으로 보기에는

하나님을 믿고 선한 일을 많이 하여 구원에 이르렀다고 말 할 수 있으나

참으로 구원은 하나님의 소관이며

그 구원에 대하여 인간은 소망하며 감사할 뿐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이 죽지 않고 살 수 있는 길을 마련하셨다.

하나님은 인간 창조의 목적을 말씀으로 밝히셨습니다.

그의 영광을 위해서 입니다.

이 넓은 우주 가운데 한 점에 불과한 지구라는 혹성에 사람이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시고

인간을 창조하시어 살게 하셨습니다.

종말을 설정하시고 심판과 그 후의 일을 계획하신대로 이루어 가십니다.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불신하는 사람은 두 번 죽게 됩니다.

첫번 째 죽음은 육신의 죽음이요,

두번 째 죽음은 영혼의 죽음입니다.

영혼은 죽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과의 단절을 의미하기에 죽음이라 표현한 것입니다.

 

 

 

사람들은 예수그리스도가 2천여년 전에

이 세상에 탄생하신 것을 존재의 시작으로 보는 시각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과 더불어 계셨고 스스로 있는 자이시며

창조에 관여하신 분이십니다.

그는 그가 속한 세계를 인간에게 알려주시기 위해 인간으로 나타나셨고

스스로 낮아지셔서 사람의 아들이시라고 하셨고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대에 스스로 서신 분이십니다.

한마디로 그는 우리 인간을 구원하신 구세주이십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를 인간의 4대 성인 중 한 사람으로 잘못 알고 있습니다.

인간이 자기 좋을 대로 신의 능력을 제한하는 것은

또 다른 죄가 될지도 모릅니다.

 

 

세상의 대부분의 사람은

자기가 소유한 재산이나 명예로 행불행을 말하는 이들이 있으나

실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재산이나 명예가 별로 없어도 즐겁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솔로몬의 '지혜서'에 의하면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기뻐하며 만족하는 삶이 행복이라 하였습니다.

 

 

사람이 나이 들면 모든 것이 쇠해집니다.

왕성하던 식욕과 성욕이 사라지고

별로 먹고 싶은 음식이 없고 입에 넣는 것이 모두 쓸 때가 옵니다.

아름답고 멋있는 이성을 보아도 막연히 좋을 뿐입니다.

주체할 수 없는 질풍노도의 시기가 지났기 때문입니다.

 

 

눈이 침침해지고 다리에 힘이 없어집니다.

오줌 줄기가 약해지고 용변을 다 보고 마무리 지었는데

속에서 새로 시작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는 본인의 의사와는 관계없는 자연 현상이며 나무랄 수 없는 현상입니다.

 

 

남녀노소 고금을 통하여

소위 성인이든 악인이든 하나님을 믿는 신자이든 불신자이든

운명은 시시각각으로 다가옵니다.

어떤 이는 태어나기도 전에 죽는 이가 있고

어떤 이는 교통사고로 생을 마감하고

어떤 이는 몹쓸 병에 고생하다가 생을 마감하는 이도 있습니다.

어떤 이는 점심 먹다가 생을 마감하는 이도 있고

어떤 이는 생명이 자기 것인 양 임의로 처리하는 이도 있습니다.

 

 

 

생을 마감한 자를 위하여

살아있는 사람들이 모여 슬프다고 웁니다.

얼마 지나면 그 운 자들이 죽었다고

살아있는 사람들이 모여 또 슬프다고 웁니다.

그러나 얼마 지나면 모두 다 잊혀 집니다.

묘소도 몇 백년이 지나면 봉분도 낮아져 없어지고 잡초와 수풀 속에 사라집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지혜를 주시다.

인류의 시작 때에 하나님은 인간에게 불을 지피는 지혜를 주셨고

도구를 만드는 지혜를 주셨습니다.

바퀴를 만들어 물체를 이동하게 하셨고

각종기계와 자동차, 비행기, 더 발전하여 컴퓨터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땅속 바위 가운데 철광석을 찾아 내게 하셨고

석탄 석유 우라늄석을 찾도록 하셨습니다.

인간들이 차기 에너지원을 걱정하고 있으나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만드셨기에

그들이 쓸 에너지를 감추어 두셨을 뿐입니다.

또 인체의 각종 병을 치료할 수 있는 지혜도 주셨습니다.

컴퓨터를 발명하게 하시고 가까운 위성인 달에 가보도록 하셨습니다.

지금은 알만큼만 알려주셨지만

나중에는 많은 것을 알 때가 올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하셨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창조주의 뜻대로 살아야 합니다.

우리를 조성하신 분이

위로 하나님을 공경하며 아래로 사람들을 서로 사랑하며 살라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창조주 하나님의 존재를 믿으며

그 분의 뜻을 헤아려 사람들을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큰 죄가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하거나 또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것입니다.

엄격히 말씀드려 하나님이 존재하는 것을 모르는 것이 죄입니다.

 

 

또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사랑할 수 없는 사람까지 사랑하라 하셨습니다.

그것이 참 사랑이라 하셨습니다.

 

 

이 세상에서 거의 모든 죄는 욕심 때문에 일어납니다.

마음에 일어나는 욕심을 없애야 하는데 그것이 힘듭니다.

하나님의 존재를 확실히 믿으면 욕심에서 벗어 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마음 속에 작용하는 나쁜 영의 존재를 알아내고

그것이 원하는대로 하지 말아야 합니다.

나쁜 영의 존재를 알아낸다고 해서 반드시 제압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성령의 도움을 받아야 이길 수 있습니다.

 

 

 

한 나라의 대통령이나 재벌들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을 거부하거나 모른다면 그것은 슬픈 일이며

개인적으로 그것보다 더 불행한 일이 없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나는 결코 대통령이나 재벌이 부렵잖습니다.

 

 

 

 

 

 

 

 

주님은 여상하시다

 

남태평양에서 시작한 태풍이 휘몰아쳐 올라와도,

땅을 흔드는 지진이 몰려와도,북의 집단 세력이 핵실험을 하고

우리를 위협해도, 주님은 여상하십니다.

그들이 잘 몰라서 그렇습니다.

그냥 두실 것 같습니까?

우주의 한 모퉁이에서는 휘몰아쳐 모든 것을 삼키며

무섭게 회전하는 곳이 있습니다.

주께서 새로운 우주 질서를 모색하기 위한 작업입니다.

인간의 두뇌와 고등수학으로 또 온갖 천체 물리학으로도

해결 못하는 일이 우주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 우주상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도 주님이 계획하신 일은 이루어 집니다.

 

 

우리 인간은 그의 계획 속에 존재하는 피조물입니다.

그를 기쁘시게 하는 일을 해야 합니다.

세상에는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이 섞여 돌아가고 있습니다.

그것을 알고 중요한 것을 위해 삶의 우선 순위를 재배열하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살아있는 동안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그것이 영원히 살 수 있는 길입니다.

사람은 죽음을 앞둔 시점에서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을 판별할 수 있습니다.

사람의 생명의 중심을 다루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뭐니 뭐니해도 피 한방울 섞이지 않은 아내가 제일 순위입니다.

피는 섞이지 않았지만 한 몸이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두 누나와 자형입니다.

여러 번 병상을 찾아왔고, 퇴원후에 며칠간 자기 집으로 초대하여 간호해주셨습니다.

시시때때로 상황을 물어왔고 눈물로 하나님께 기도하신 대구에 계시는 누나도 있습니다.

평생을 이 동생을 위하여 기도해 주신 누나이십니다.

 

 

 

다음은 한 아들 내외가 승용차로 누나집으로, 병원으로 이동시켜주었고

수술하여 중환자실로 옮기던 때 누나들과 함께 있었고,

어머니의 숙소를 마련해주었고,

진료 받는 날 누나집에서 병원까지 지하철 타지말고,

택시 타고 가라고 택시비까지 주고 갔습니다.

입원한 병원으로 아버지가 좋아하는 음식을 가져왔습니다.

사과, 블루베리, 호두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사돈께서 위로금을 보내주셨습니다.

정말 고마우신 분들입니다.

아내의 한 오빠가전화로 걱정해주시고

전화기로 쾌유를 바라는 기도를 해 주셨습니다.

퇴원 전날에는 처남 부부가 함께 위로금과 함께

병문안 하여 기도해주셨으며

퇴원 후에 집에 도착했을 때 제일 먼저 전화로 안부를 물어 왔습니다.

이것이 진정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나는 영향력 있는 Minority의 존재를 통한 하나님의 섭리를 믿습니다.

 

 

나는 성경 말씀을 믿습니다.

부모를 공경하라는 말은 부모를 겨냥해서 하신 말씀이 아니고,

자식들 자신을 위해서 하신 말씀이라고 확실히 믿습니다.

먼 훗날 틀림없이 말씀이 성취되는 것을 그들이 볼 것이며,

깨닫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주님, 제가 목이 마릅니다

오늘 수술하는 날입니다.

전기톱으로 가슴뼈를 썰어 젖히고기계를 넣어 떠 벌리고

두 혈관을 찾아내어 두 혈관의 군데 군데 구멍을 내어

막힌 혈관 너머에 있는 혈관 6군데와 연결하는 수술입니다.

아내와 누나 내외는 수술실 앞에 기다리고 있는 나를 불쌍히 쳐다보고 있습니다.

잘 못 되면 마지막 모습이 될지 모르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나는 두려움이 없었습니다.

생명은 하나님께 달려 있기 때문이었고,.

하나님은 틀림없이 나를 살려 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20분쯤 기다리니 수술실에서 수술한 사람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내가 들어 갈 수 있었습니다.

수술실은 정말 넓었습니다.

6명 정도가 둘러서 있었고 손발을 묶고 온 몸을 벗기고 소독 약을 발랐습니다.

 

 

수술 하기전에 기도를 드릴 시간을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금방 허락되었고 나는 소리내어 기도 드렸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지금 수술을 합니다.

저의 수술을 집도하는 의사 선생님과

주위에서 돕는 사람들과 함께 해 주십시오.

피곤치 않게 해주시옵고 힘을 주시옵소서.

수술이 잘 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 옵나이다 아멘."

 

 

그후는 기억이 없고

6시간 12의 시간이 흐른 후에 중환지실로 옮겨진 것입니다.

정신이 들었는데 온 몸이 묵직했습니다.

곧 통증이 전신으로 퍼져왔고, 목이 말랐습니다.

속이 매스껍고 아주 매스껍고, 등에는 땀이 서려있고,

견딜 수 없을 만큼 답답했습니다.

손과 발은 묶여 있어 정말 죽을 지경이었습니다.

죽음이 나에게 가물가물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나 밖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나와 상대할 수 있는 분은 하나님 뿐이었습니다.

아내도, 아들도, 누나도 생각이 나지 않았습니다.

속이 너무 매스껍고 목마른 내가 있을 뿐이었습니다.

'하나님, 차라리 나를 죽게 해 주십시오.살면 뭐합니까 !

언젠가 또 죽어야 할 몸인데요 !'

그러나 그 순간 내가 바라는 것은 시원한 생수 한모금이었습니다.

성경의 '부자와 나사로 이야기' 중의 부자가

시원한 물 한방울을 요구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르비딤>에서 물을 요구했습니다.

주님께서도 십자가상에서 '목마르다' 하셨습니다.

 

 

침대에 묶여진 손의 손가락으로 침대의 쇠를 두들겼습니다.

중환자실의 담당자에게 을 요구했습니다.

그가 손을 풀어 주고 빨대가 꽂힌 물통의 찬물을 주었습니다.

조금만 마시라고 했습니다.

빨대를 통해 한모금 빨아 당겼습니다.

정말 시원했습니다.

속의 매스꺼움이 사라지고, 살아야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 주님은 생수이십니다.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수이십니다.

나는 중환자실에서 받아 마신 그 생수를 잊을 수가 없습니다.

 

 

썰어 젖힌 가슴뼈는 철사로 궤메였고, 겉의 살은 실로 꿰메였고,

몸속에 연결된 두 고무줄을 통해 피는 수시로 모으는 통으로 흘러 들어 갔습니다.

움직이려해도 온 몸으로 연결된 통증 때문에 움직일 수가 없었습니다.

속 시원히 기침을 한번 하고 싶었는데 그것마져 할 수가 없었습니다.

어쩌다 기침이 나오면 온 전신으로 연결된 통증으로 숨을 쉴 수가 없었습니다.

언젠가 기침을 할 수가 있고, 마음대로 걸어 다닐 수 있는 날을 생각해 봅니다.

 

 

2016.9.11(주일) 아침 9:30

이우길 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