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에 계신'하고 기도하지마라
뉴스위크(News Week) 일본판의 최신호에서는
예수를 구세주로 믿는 기독교인은
세계 인구 64억5300만 명중
21억3300만 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그 중 나도 하나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고 2천년이 지난 오늘날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믿는 신자수는
세계 전체 인구의 약 3분의 1이나 되는 숫자입니다.
모든 기독교인들이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가르쳐 준 기도문대로만 산다면
우리나라는 아니 세계는 에덴과 같은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위에 세워졌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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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글은 우루과이의 한 작은 성당벽에 적혀 있는 글입니다.
'하늘에 계신'이라고 하지마라. - 세상 일에만 빠져 있으면서
'우리'라고 하지마라.- 자기 혼자만 생각하며 살아가면서
'아버지'라고 하지마라.- 아들 딸로 살지 않으면서
'이름이 거룩히 여기시오며' 라고 하지마라.- 자기 이름을 빛내기 위해서 안간 힘을 쓰면서.
'나라가 임하옵시며' 라고 하지마라.- 물질 만능의 나라를 원하면서.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라고 하지마라.-
내 뜻대로 되기를 기도하면서.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라고 하지마라. - 먹을 양식을 죽을 때까지 쌓아두려 하고,
가난한 이들을 본체만체하면서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라고 하지마라.- 누구에겐가 아직도 앙심을 품고 있으면서.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라고 하지마라. - 회개하지 않고 지은 죄에 덧붙여 죄를 또 지으면서
'우리를 시험에 들지 말게 마옵시고' 하지마라.- 죄 지을 기회를 찾아다니면서.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라고 하지 마라. - 악을 보고도 아무런 양심의 소리를 하지 않으면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라고 하지마라 - 자기가 누릴 영광을 바라면서
'아멘 '이라고 하지 마라.- 주님의 기도를 진정 나의 기도로 하지 않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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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은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기독교인들이
예수님의 가르침에 역행하고 있는 데에 대한 경고의 말입니다.
2015.8.1(토)
이우길 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