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을 보내면서



주님, 이 무슨 기구한 삶입니까!
그러나 어쩝니까 !
사람들은 나의 처지가 되어 보지 못해 아직 잘 모릅니다.
지금까지 지내 온 것 모두 주의 은혜입니다.
저는 오늘 저녁에 죽는다 해도 아무런 겁이 없습니다.
저는 아무래도 좋습니다.
살아 있으면 하나님께서 만드신 아름다운 세계에서 더 복을 누릴 터이고
죽는다 해도 주님을 만날 터이기 때문입니다.
그곳에는 아버지와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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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 → 하나님의 창조의 시간(∽) - ∽
상고 → 아주 먼 옛날 - ≒∽
아버지를 만남 → 1946.3.16(음) - 67년 10개월전
첫 돕는 자를 만남 → 1974.5.8 - 39년 8개월전
기쁨 & 슬픔 → 1974.5.8 ∼ 2009.12.31 - 35년 8개월간
3 자녀를 만남 → 1975.4.20 1979.4.29 1982.9.11 - 38년 9개월전,34년 9개월전.31년 4개월전
아버지와 헤어짐 → 1999.12.6(월) 새벽 5시 15분 - 14년 1개월전
첫며느리를 만남 → 2004.9.11 - 9년 4개월전
첫 손녀를 만남 → 2005.8.17 새벽 - 8년 5개월전
첫 돕는 자와 헤어짐 → 2009.12.31 새벽 1시 15분 - 5년 1개월전
슬픔 → 2009.12.31∼ 20**.12.15 - ≒∽
두번째 며느리를 만남 → 2011.9.17(토) - 2년 4개월전
두번째 손녀를 만남 → 2012.6.17(주일) 오후 1시 57분 -1년 7개월전
두번째 돕는 자를 만남 → 2013.5.21(화) - 8개월전
↓
육신의 장막을 벗음 → 20**.12.15 - ?
주님의 품에 → 20**.12.16 ∼ ∽ - ∽
영원 → 하나님의 보존의 시간(∽) - ∽
< 영원이라는 말 이해하기 :
천국에서는 태양의 뜨고 짐이 없고, 사람들의 늙음이나 죽음이 없고, 식물의 자람이 없기에 변화가 없다.
그러므로 시간의 흐름을 지각할 수 있는 것이 없다.
그러나 실제의 시간은 흐르고 있는 것이다.
영원으로 흐르고 있는 것이다.>
2013.12.29(주일)오후 5시
이우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