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6 짐승의 표

1. 표를 받게 하고
"저가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빈궁한 자나 자유한 자나 종들로
그 오른 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니
이 표는 곧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라" 했습니다.
이때가 오면, 빈부와 직위의 고하, 권세의 유무를 막론하고 모든 사람에게 표를 받게 하며,
이 표를 받지 않은 사람은 매매 즉, 사고 파는 것을 할 수 없게 합니다.
여기서 매매는 대표적인 의미로서,
이 표를 받지 않으면 매매를 비롯한 모든 경제활동과 사회활동까지도 제약을 받습니다.
예를 들어, 여러분이 한 달 동안만이라도 매매를 전혀 할 수 없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먹는 것, 입는 것을 비롯하여 심지어 몸을 씻는 것까지도,
삶을 유지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것을 포함한 그 어떤 것도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교통수단도 이용할 수 없고, 병원이나 약국에도 갈 수 없습니다.
어떠한 복지 혜택이나 문명의 혜택도 누릴 수 없고, 그야말로 정상적인 삶이 불가능해집니다.
더구나 적그리스도 치하에서라면,
이 표가 없이는 사람으로서 누릴 수 있는 최소한의 것도 할 수 없습니다.
이 표가 있는 사람만이 시민으로 인정받기 때문에,
표를 받지 않은 사람은 사회적인 삶 자체를 포기해야 합니다.
설령 나는 그 모든 것을 감수하고라도 그 표를 받지 않겠다 해도,
적그리스도가 그를 가만히 두지는 않습니다.
표를 받도록 계속해서 위협과 압박을 하다가 그래도 말을 듣지 않으면
결국 체포하여 고문하고 죽이기까지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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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편리함으로 포장될 수 있는 짐승의 표
이렇게 베리칩이 널리 사용되고 그 편리성이 인식되면서 사람들은 한 가지 가능성을 생각하게 됩니다.
사람의 몸에 베리칩을 새겨 넣을 수 있다면 얼마나 편리할까? 생각하는 것입니다.
바코드 안에 그 사람의 신상정보나 금융정보 같은 갖가지 정보를 담아
신체 일부분에 베리칩을 새겨 넣으면,
어떤 물건을 사거나 어디를 갈 때에도,
은행 거래를 비롯한 경제활동을 할 때에도 신분증이나 카드, 현금 등을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게 됩니다.
판독기에 베리칩으로 인식시키면 자동으로 전부 처리가 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이런 편리한 시스템을 실용화하기 위해 계속해서 연구를 해 왔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베리칩보다 더욱 발전된 형태의 새로운 것을,
바로 인체 속에 넣을 수 있는 진화된 칩(chip)을 개발한 것입니다.
예를 들면 길이가 0.5cm 미만인 가느다란 쌀알 크기의 칩이 있습니다.
이것은 주사기로 사람의 몸에 넣을 수 있는데,
이 작은 칩 안에는 정보기억장치와 안테나, 전지 등 여러 장치가 있습니다.
정보기억장치라는 것은 그 사람에 대한 정보를 담은 것인데,
그 정보를 통해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지금 어떤 병을 앓는지,
현재 몸 상태는 어떤지 등을 알 수 있습니다.
안테나는 정보기억장치에 들어있는 정보를 외부의 기계로 보내기 위한 것입니다.
여기에 칩을 작동시키기 위한 전지도 넣는데,
놀랍게도 이 전지는 생물체의 몸 안에서 자체적으로 에너지를 충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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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것들은 의료용이나 군사 목적으로 이미 개발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오늘날 실제로 쓰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치매 환자의 몸에 이 칩을 넣어두면
환자가 집을 나가 길을 잃거나 어려움을 당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특별한 병을 앓고 있거나 특이 체질인 사람이 사고를 당했을 때
조치를 잘못하면 도리어 위험이 될 수 있는데,
이와 같은 경우에 몸에 내장된 칩이 있으면 신체 정보를 얻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벌써 이러한 칩을 상품화해서 판매하는 회사도 있고,
이미 몸에 넣은 사람들도 실제로 많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자신의 몸에 어떤 이물질을 집어넣는다는 것에 거부감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몸에 칩을 넣는 것이 얼마나 유용하고 편리한지 계속 들으면
점차 생각이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얼마 전 일어난 아동 유괴 살인 사건으로 인해 한동안 어수선했습니다.
부모님들이 불안해서 아이들과 등·하교를 함께 하고,
심지어 밖에 혼자 내보내는 것조차 꺼렸습니다.
그런데 이런 부모들에게 자녀들이 어디에 가든지 소재를 파악할 수 있고,
행적을 파악할 수 있는 획기적인 해결책이 있다고 하면서 이 방법을 제시한다면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일지 상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이런 방법을 흉악한 범죄자들을 단속하는 데에도 적용한다고 합니다.
늘 경계해야 할 필요가 있는 강력 범죄 경력자들에게 이런 칩과 같은 장치를
적용해서 일일이 그들의 소재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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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러한 유용성을 예로 들면서,
칩이나 바코드를 인체에 장착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주장하는 사람들이 나옵니다.
그리고 이런 주장은 갈수록 설득력을 얻습니다.
게다가 요즘 사람들에게는 자신의 건강이나 안위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점점 더해갑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몸속에 칩을 넣었을 때 얻을 유익이나
편리성을 계속 강조하면 귀가 솔깃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칩 안에 들어 있는 정보를 통해 병원에서 검사하는 시간이나 오진의 가능성을 줄이고,
질병이 생기면 즉각 치료를 할 수 있으며,
당장 질병에 걸려 있지 않다 해도 응급사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식으로 좋은 점을 계속해서 듣다보면,
사람들은 짐승의 표에 대한 거부감을 조금씩 버립니다.
게다가 장차 다가올 적그리스도가 지배하는 7년 환난 중에는,
이 표를 받지 않으면 생활 자체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결국 대부분의 사람이 이 표를 받습니다.
물론 이 표라는 것이 꼭 바코드형태나 어떤 칩의 형태라는 뜻은 아닙니다.
다른 형태의 것이 나올 수도 있고, 더 획기적인 방법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형태와 방식에 상관없이, 결국 그것은 666 짐승의 표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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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짐승의 표를 받은 후의 삶
이 666 짐승의 표가 사람들의 삶에 실제로 적용되었을 때의 부정적인 면을 생각해 보면,
참으로 아찔합니다.
지금도 어떤 나라들은 입국할 때 지문을 등록하게 되어 있는데,
이것만 해도 인권 침해에 대한 논란이 많습니다.
그런데 666 짐승의 표가 사람에게 적용되면 모든 사람이 24시간 철저히 감시, 통제될 수 있습니다.
적그리스도 세력은 거대한 컴퓨터를 이용합니다.
그리고 그 컴퓨터에 저장된 개인의 모든 정보와 각 사람의 몸에 부착된 장치에서 얻는 정보를 이용해
사람들을 감시하고 통제합니다.
어디서 무엇을 타고 어디로 갔는지, 무엇을 샀고, 무엇을 먹었고,
하루 24시간 무엇을 하며 지냈는지 등이 낱낱이 기록되고 통제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가능성을 사람들도 알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사람들에게 이런 것을 주입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7년 환난 특히, 후 3년 반이 되면 표를 받는 것에 예외가 있을 수 없습니다.
세계적인 차원에서 이 표를 받아야 하는 당위성을 세뇌하듯이 홍보하며,
끊임없이 그 필요성을 역설할 것입니다.
이 표가 없으면 점점 의식주를 비롯한 당장의 삶이 불가능해지고,
계속 이 표를 받지 않으면 적그리스도에 대한 반발로 간주 됩니다.
이 666 짐승의 표는 적그리스도의 세력을 상징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 표를 받지 않는 것은 적그리스도의 세력에게 반대한다는 의미가 됩니다.
적그리스도의 세력 하에서는 이 표를 받지 않으면
국민이나 시민으로서 어떠한 권리도 주장할 수 없습니다.
어떤 위협으로부터도 보호받을 수 없고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것조차 보장받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그때가 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순순히 이 표를 받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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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우리가 알지 못하는 거대한 힘이 삶 깊숙한 곳까지 접근해 오고 있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짐승의 표가 꼭 현재에 쓰는 바코드나 생체 칩이라는 말이 아니며,
또한 지금 바코드가 찍힌 물건을 사용하거나 거래하면 안 된다는 의미도 결코 아닙니다.
오늘날의 과학과 기술도 이 정도로 발전되었는데,
모든 사람의 삶과 심지어 생각까지도 통제할 수 있는 수단이
앞으로 멀지 않은 장래에 나올 수도 있을 것입니다.
장차 7년 환난 때가 오면,
바로 이러한 수단이 적그리스도에 의해 사용된다는 말입니다.
또한 그때 적그리스도의 세력이 전 세계를 통합하여 감시하고 통제하기 위해
사람들에게 강요하는 666 표를 받아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그 당시 이 땅에 남아 있을 사람들을 위해 주시는 말씀입니다.
휴거되어 올라갈 사람에게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다만 이런 말씀들을 통해 마지막이 얼마나 가까웠고,
성경이 얼마나 정확히 성취되는지를 깨달으라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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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짐승의 표를 받으면 안 되는 이유
적그리스도의 목적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대적하며 주님을 부인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7년 환난 때 이 땅에 남은 사람 중에는
짐승의 표를 받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성경을 통해 이미 아는 사람들이 있고,
그들 중에는 적그리스도의 음모에 대항하여 세상을 향해 외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또한 휴거되기 전에도 수많은 사람이 앞으로 일어날 이 일에 대해 경고의 메시지를 남깁니다.
그래서 이 땅에 남은 사람들 중에 상당수는 이미 짐승의 표에 대해 들어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짐승의 표를 받습니다.
적그리스도의 미혹에 넘어간 것이기도 하지만,
결국은 자신들의 유익과 편의를 위해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또한 끝까지 이 표를 받지 않으려던 사람도 생명의 위협과 끔찍한 고문 앞에 결국 굴복합니다.
이 짐승의 표는, 곧 적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그러므로 이 표를 받는 것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적그리스도에게 동조한다는 의미가 되며,
적그리스도와 연합하고 그들을 따르겠다는 의미가 됩니다.
이것은 곧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이 됩니다.
그에 대한 결과는 이미 성경에 다 예언되어 있습니다.
"또 다른 천사 곧 세째가 그 뒤를 따라 큰 음성으로 가로되
만일 누구든지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에나 손에 표를 받으면
그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리니
그 진노의 잔에 섞인 것이 없이 부은 포도주라 거룩한 천사들 앞과 어린 양 앞에서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으리니" 했습니다.
이제 세 번째 천사가 등장하여 이 땅에 남은 사람들에게 임할 심판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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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말씀드린 대로, 7년 환난 중 후 3년 반에 이르면
이 짐승의 표 666을 받도록 하는 일이 생깁니다.
적그리스도는 이 일을 서서히 추진해 나가다가,
후 3년 반의 때가 되면 전 세계의 사람들에게 이 표를 받도록 강요합니다.
이 표를 받는 것은 적그리스도에게 동조한다는 뜻이며,
결과적으로는 하나님을 대적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이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은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신다 했습니다.
구원받지 못하고 지옥에 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진노의 잔에 섞인 것이 없이 부은 포도주라" 했습니다.
이는 어떤 자비나 긍휼 없이 하나님 말씀 그대로 심판하신다는 뜻입니다.
이처럼 최후까지 주어진 기회마저도 잡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두려운 심판과 무서운 형벌만이 주어집니다.
바로 불과 유황불의 고난입니다.
그런데 "거룩한 천사들과 어린 양 앞에서" 이러한 고난을 받는다 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심판은 거룩한 천사와 주님 앞에서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이루어지며,
그 결과에 따라 불과 유황의 판결이 납니다. 그 고통은 영원히 쉼이 없습니다.
반면에 이러한 고통과는 상관없이 영원토록 영광과 권세를 누리며 살아갈 사람도 있습니다.
"그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리로다.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그 이름의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하더라" 했습니다.
고통의 지옥불은 영원히 꺼지지 않으며,
거기서 피어오르는 고난의 연기도 밤낮 없이 영원도록 올라갑니다.
그러나 일단 대심판 후에 지옥의 불못이나 유황못에 떨어지면, 거기서는 잠시 숨을 돌릴 틈도 없습니다.
누구와 교대하는 것도 없고, 언젠가 이 고통이 끝나리라는 소망도 없습니다.
끊임없는 고통으로 몸부림쳐야 하고,
유황못에 떨어진 경우에는 그 뜨거움이 너무 심해 움직이지도 못합니다.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하신 말씀은 바로 지옥의 참상을 설명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적그리스도가 아무리 고문하고 회유한다 해도 결코 짐승의 표를 받아서는 안 됩니다.
그들의 고문이 아무리 잔혹하다 해도, 그 고통에는 반드시 끝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고문을 이기지 못하고 짐승의 표를 받으면,
그 후로는 영원한 형벌만이 남아 있을 뿐입니다.
고통을 이겨내고 순교할 수만 있다면, 그 후에는 쉼이 있습니다.
지옥만은 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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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내용은 하나님께서 알려주시지 않으면
사람의 생각으로는 결코 풀 수도 알 수도 없는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7월까지 애완견에 모두 시술해야 합니다.
안 하면 1차 경고, 2차 벌금 20만원, 3차 벌금 30만원
어이할꼬!
주의 재림이 임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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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3.3
이우길 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