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의 지혜로운 재판의 의미
솔로몬은 유명한 재판을 하였다.
한 아기를 두고 두 어미가 등장을 하는데 서로 자기의 아기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이에 고심하던 중 솔로몬은 중대 결정을 내린다.
아이를 반으로 잘라서 나눠준다는 판결이다.
그러자 두 어미 중에 거짓 어미는 이를 찬성했고
참 어미는 자신이 아기를 포기할테니 거짓 어미에게 주라고 한다.
그러자 거짓 어미는 이를 기뻐한다.
그때 솔로몬은 판결 하기를 아기를 포기한 어미가 참 어미니 그에게 아기를 주라고 명한다.
솔로몬은 참 어미를 찾아 주는데 있어서
진정한 어머니의 모성애 즉 자식에 대한 사랑을 살핀 것이다.
거짓 어미는 아이를 취해 자신의 이득을 얻으려 하는
마음 뿐임으로 아이를 반을 쪼개서라도 취하려는 것이다.
그러나 참 어미는 자식을 포기 하더라도 그의 생명을 살리려 한 것이다.
솔로몬이 왕인데 한 나라의 왕이 두 창기의 아이에 대한 판단을 했을까?
솔로몬은 하나님으로부터 지혜를 얻은 후로 낮아져서 보잘 것 없는 창기의 다툼까지 해결해 주었다.
창기의 아이, 아버지도 누구인지 모르는 창기의 어린 아이이다.
이 창기들은 아이를 자기 소유물로 보았다.
어느 순간 한 창기는 아이를 소유로 보지 않고 생명으로 보았다.
성경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진짜 어미를 찾아내는 지혜로운 재판에 있는 것이 아니고
한 아이의 생명을 귀히 여기는데 있다.
예수님도 천하보다 귀한 한 생명을 위해 이 땅에 오셨다.
실로 그 아이의 생모는 누구인지 모른다.
생명을 귀하게 여기는 여인이 참 하나님의 사람이다.
2012.9.1.(토)
이우길 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