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및 교리/주님의 '므나'의 비유

주님의 '므나'의 비유

천국백성 2012. 6. 13. 10:19

 

 

 

주님의 ‘므나’의 비유

므나는 은화

1 므나=100드라크마(1천만원)

(1 드라크마=하루 품삯=10만원)

 

 

예수께서 삭개오의 집을 방문하셨을 때

주님은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거기에 있던 사람들은

곧 예수께서 이스라엘의 왕이 될 것으로 착각하고 많은 기대에 부풀게 된다.

 

 

한편 제자들도 이 당시에는 예수께서 유대의 왕이 되면 한자리씩 차지할 것으로 착각하고 있었다.

이러한 마음을 주님께서 아시고 그들의 잘못된 기대를 무너뜨리고

앞으로 어떤 사람이 진정한 하나님 나라의 권세를 차지할 것인지

일깨워 주기 위하여 이 비유를 말씀하셨다.

 

 

본 므나 비유에서 어떤 귀인은 예수를 가리키며

왕위를 받기 위해 먼 나라로 가는 것은

장차 부활하신 후에 하나님께로 가셨다가 다시 오실 때에는 왕권을 가지고 오시는 것을 의미한다.

 

 

종들은 예수의 제자들(오늘날의 신자들)이며 므나는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맡기신 말씀이다.

장사하는 것은 제자들이 주님의 말씀을 전파하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 누가 주님으로부터 칭찬을 받고

주님으로부터 다스리는 권세를 받을 수 있는 자는

예수님께서 맡기신 말씀을 많이 전파한 사람 곧 말씀장사를 많이 한 사람이다.

 

 

주님께서는 아무나 고을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시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많이 전파한 사람에게 행한대로 갚아 주시는 것이다.

므나를 수건에 감싸서 땅에 묻어 두었던 자

말씀장사를 하지 않고 자기 혼자서만 말씀을 소유하고자 했던

신앙적 이기주의자로서 예수님께서 말씀이 전파되는 것을 원하셨는데

이것을 모르고 말씀 전파하는 것을 게을리 하다가 주님으로부터

책망을 받고 결국 가진 것 마저 빼앗기는 수모를 당한다.

(마태복음 25장의 달란트 비유와 비슷함)

 

 

열 사람 중 한 사람은 장사하여 1억을 남겼고 또 한 사람은 5천만원을 남겼다.

또 한 사람은 장사를 해보지도 않고 주인을 오해하고

쓸데없는 걱정으로 장사를 해보지도 않고 땅에 묻어 두었다가 가져옵니다.

그런데 열명 중 7명은 어디에 가서 무엇을 했을가요?

아마도 그들은 그 돈으로 세상 열락을 즐기는데 썼을 것입니다.

그래서 아예 돈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똑 같은 삶을 주셨고 똑 같은 할 수 있음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부족하셔서 장사시킨 것이 아닙니다.

잘한다. 못한다는 없습니다. 단지 함만 있을 뿐입니다.

 

 

다섯 고을, 열 고을로 그들의 삶은 확대됩니다.

하지 않는 자는 땅을 파고 묻습니다.

사람이 땅을 파는 것은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살아있는 씨앗을 심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죽은 시체를 묻는 것입니다.

산자와 죽은 자는 이미 삶으로 결정됩니다.

 

 

예수님은

살아서 죽지 않는 법과 영원히 사는 법을 가르쳐 주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아멘-

 

 

 

2012.6.13()

이우길 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