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0-50 클럽에 가입하다
대한민국은 하나님이 함께 하는 나라이다.
세계에서 선교사를 2번째로 많이 파송하는 나라이며
세계에서 유일하게 새벽에 하나님께 아뢰는 나라이다.
그리고 스스로 문자를 발명하여 사용하는 나라이다.
우리나라가 다음 달 6월 23일에
1인당 소득 2만달러에 인구 5000만명을 갖춘
'20-50 클럽'에 가입한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배려하신 크신 은혜이다.
20은
1인당 소득 2만 달러(20K, K는 1000을 나타냄),
50은
인구 5000만명(50M, M은 100만을 의미함)을
동시에 충족하는 나라들을 뜻한다.
국제사회에서 1인당 소득 2만달러는 선진국 문턱으로 진입하는 소득 기준,
인구 5000만명은 인구 강국과 소국을 나누는 기준으로 통용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작년 말 국내 인구는 4977만명으로,
분당 0.43명씩 늘어나고 있다.
이를 근거로 계산해 보면
6월 23일 국내 인구는 처음으로 5000만명을 넘어선다.
국가가 불가능하다고 공언했던
인구 5000만명을 돌파한 원인은 크게 3가지다.
우선 외국인 인구의 유입이다.
둘째로 출산율의 변화다.
셋째로 지속적인 기대수명의 연장이 영향을 미쳤다.
우리보다 앞서 '20-50 클럽'에 가입한 나라는
일본(1987), 미국(1988), 프랑스·이탈리아(1990), 독일(1991), 영국(1996) 등
주요 6개 선진국뿐이다.
2차 세계대전 이후 독립국가 중 우리가 유일하게 가입했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로버트 루카스 시카고대 교수가
한국의 성장을 '기적'이라고 했는데,
그 기적이 현실로 굳어진 셈이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배후에서 섭리하시기 때문이다.
2012.5.28
이우길집사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