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마음/얼마 전의 일이었습니다

얼마 전의 일이었습니다

천국백성 2012. 5. 13. 20:05

 

 

혼자 사는 제가 1인용 무쇠솥을 구입한 것은 2일 전입니다

 

 

 

 

<얼마 전의 일이었습니다>

 

< 모든 것이 얼마 전의 일이었는데 시간이 흘러 모두 옛 일이 되고 맙니다.

참 이상하지요? 시간이란 도대체 무엇일까요? >

 

 

 

 

 

우주에 물질이 있고 그 물질에 의해 시공(時空)이 휘어집니다.

휘어진 시공을 따라 물질입자가 움직인다고 합니다.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물질이 가는 길의 방정식이 측지선 방정식입니다.

시공(時空)이 물질과 엉켜 붙어 있다일반상대성이론 공식(1916)입니다.

 

 

 

 

 

 

 

 

 

하나님께서 우주만물을 창조하시고

그 사이에 작용하는 법칙을 부여하셨습니다.

인간에게 지혜를 주셔서 겨우 인간이 지구 가까이 있는 천체를 탐색하고

연구하여 가설로 말합니다만 하나님의 섭리에는 접근도 못합니다.

 

 

우리 지구가 초당 447m로 자전하고(북극에서 보면 시계반대방향으로)

초당 29.77Km의 무서운 속도로 태양 주위를 타원형 궤도로 움직인다는 사실을 알아 냈습니다.

 

 

그러나 왜 그렇게 움직이는지는 모릅니다.

움직이는 힘의 원천이 어디에서 생겨나는지도 모릅니다.

우주의 끝자락에 무엇이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 곳까지 갈 수도 없습니다.

 

 

 

소용돌이치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추측을 할 뿐입니다.

추측가지고는 안 됩니다. 그러기에 인간입니다.

 

 

하나님의 창조 앞에 두 무릎을 꿇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섭리 앞에 고개를 숙이고 두 손을 모아야 합니다.

 

 

나의 아내 이분희(李忿姬)가 태어난 것이 1950326(음력)이고

이 세상을 떠난 것이 20091231(양력)이었으니

599개월을 살았으며 불과 2년 5개월 전이었습니다.

 

 

 

나와 결혼한 것이 197458일 낮 12 이었으니

35년 7개월 동안 부부로 살았으며

세 아들과 추억만 남기고 가버렸습니다.

 

 

아버지 이용택(李用澤)께서 1911426(음력)에 태어나시고

이 세상을 떠난 것이 1999126(양력)일 이었으니

888개월을 사셨으며 불과 12년 5개월 전이었습니다.

 

 

암스트롱이 지구의 위성인 달에 착륙한 것이

1969716 이었으니 불과 42년 7개월 전이었습니다.

 

 

할아버지 이규진(李圭辰)께서 1864127(음력)에 태어나시고

이 세상을 떠난 것이 1955223(음력) 이었으니

902개월을 사셨으며 57년 3개월 전이었습니다.

 

 

 

이우길(李雨吉)이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이 1946316(음력) 이었으니

66년 2개월 전이었습니다

 

.

 

미국의 라이트형제가 비행기를 만들어 하늘을 난 것이

19031217일 이었으니 불과 98 5개월 전이었습니다.

 

 

기독교가 이 땅에 들어 온 것은

미국북장로교 소속 의료선교사 알렌1884922에 왔으니

불과 127년 8개월 전이었습니다.

 

 

 

이탈리아 물리학자 볼타가 1800년에 전지를 발명했으니

불과 212년 전이었습니다.

 

 

영국의 제임스 와트가 증기기관을 발명한 것이

1769년 이었으니 불과 243년 전이었습니다.

 

 

금속활자의 발명은 독일의 요한 구텐베르그로 알고 있지만

교황사절단의 방문으로 우리 기술을 배워갔으며

우리나라가 1377(고려 우왕3)6월에 금속활자로 인쇄하였으며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프랑스박물관 보관)이 그 금속활자본임을 인정받았습니다.

그러니 635년 전이었습니다.

 

 

사도바울이 로마법정에서 유죄선고를 받고 처형당한 것이

AD 62년경 이었으니 1950년 전이었습니다.

 

 

예수그리스도께서 BC 6년에 탄생하셨으니 2018년 전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을 나온 것BC 1446이니 3458년 전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이 우르를 떠난 것BC 1986이니 3998년 전이었습니다.

 

 

 

노아 홍수가 BC 2348에 있었으니 4360년 전이었습니다.

 

 

 

에녹이 승천한 것BC 3017이니 5029년 전이었습니다.

 

 

 

아담이 죽은 것이 BC 3074이니 5086년 전이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그 일이 벌어지는 현재였는데 지금 이렇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려 현재란 없습니다.

말하는 순간 과거가 되어 버렸고

미래가 현재로 오는가 싶었는데 벌써 과거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러기에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상의 대속이

21세기를 사는 저희들에게도 해당된다는 말이 가능합니다.

하나님께서는 BC 5000년이나 AD 2012년이나 동시적 시각에서 내려다 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시간은 흘러 갑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십니다.

그날은 아무도 모른다고 하셨으나 우리 믿는 자들을 위해 징조를 알려 주셨습니다.

 

 

곧 재림하실 것입니다.

지금부터 40년 넘어가지 않을 것입니다.

적그리스도가 나타날 것입니다.

그가 세상을 다스리며 곤고한 날이 닥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 믿는 자들을 인도하실 것입니다.

왜냐하면 아브라함, 이삭, 요셉을 인도하셨으며

이스라엘 민족을 인도하셔서 이끌어 내셨기 때문입니다.

 

 

그날에 우리는 완전히 새로운 몸을 입을 것입니다.

말로만 들어 왔던 주님을 직접 만나

하나님의 영광가운데 새 예루살렘에서

영원의 시간 속에서 모두들 만나 함께 살게 될 것입니다.

꿈같은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기쁜 일 아닙니까?

자다가 일어나 찬송할 일입니다.

이것은 모두 주의 은혜입니다.

 

 

-아멘-

 

2012. 5. 14 ()

李雨吉 執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