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이분희권사/그리운 추억

그리운 추억

천국백성 2010. 12. 15. 14:10

 

 

그리운 추억

 

 

아내의 여고 시절의 모습입니다

 

아내의 여고 시절의 모습입니다

 

 

아내의 처녀 시절의 모습입니다(의성군 사곡면 오상리 229-마늘 밭에서)    

 

저의 고등학교 시절의 모습입니다 (대구계성고등학교 53회)

 

저의 군복무(특전사령부-공수부대)시절의 모습입니다.

 

저의 대학 졸업(경북대 영문과) 사진입니다.

 

대구 '삼성예식장'에서의 결혼 모습입니다(주례 : 노병호 목사-소천)

 

  

예쁜 아내의  모습입니다.

 

신혼여행을 부산으로 갔으며 처음 투숙한 곳은 '경동호텔'과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은하여관'이었습니다.

 

고속버스를 이용했습니다

 

저의 장모와 처형 내외분(목사)과 처남 내외분(교사)입니다장모의 회갑에 모였습니다

 

결혼하여 처음으로 4촌 누나와 4촌과 6촌 형수와 함께(포항시 북구 하사리)

  

'입실'에서의 첫 신혼생활(외동중학교 앞 최부자집)

 

입실 역장집에 세들어 살 때의 모습입니다(부엌이 열악해 보입니다만 그때는 다 그랬지요)

 

아들 명철이 태어나서 얼마 안 되어 경주박물관에 나들이 갔습니다.

 

같이 세들어 사는 교사의 자녀들과 주인집 딸입니다 (원쪽부터 혜경, 인경, 고은, 명철)

 

'명철'입니다.

 

교회에 다니는 외동중학교 학생들과 청년들입니다

.

수학여행가서 학반 실장들과 함께

 

아내와 명철

 

아버지와 명철

 

장모와 처고모 (명철이 돐)

 

아내와 아들 (명철이 입은 옷은 모두 뜨개질로 아내가 만든 것입니다)

 

입실 기차역 근처에서

 

명철이 웃는 모습

 

아버지와 아들 명철(꽃기르기를 좋아 했습니다)

 

세 가족

 

사정동 (경주공고 근무) 살 때  보문 나들이(아들 명철,지훈)

 

삼영주택(신설 아파트 - 207호) 살 때 보문 나들이

 

지훈이 유치원(웨슬레) 다닐 때 황성 숲에서

 

삼영주택(207호)에서

 

명철 결혼 (경주제일교회에서-2004.9.11)

 

명철 결혼 (경주제일교회-2004.9.11)

 

손녀'혜원'이 태어남 (2005.8.17)

 

할머니와 손녀 '혜원'   

 

 

  할머니와 손녀 '혜원'

 

 

할머니가 손녀 '혜원'이 입을 옷을 마련함

 

 

할머니는 손녀 '혜원'이를 무척 사랑했습니다  

 

 

어느 날 예배를 드린 후

 

 

할머니와 손녀 혜원(이거리 저거리 각거리...)  

 

 

할머니와 혜원

 

 

아내의 제주도 여행 (교회에서)

 

 

아내의 여행(교회에서)

 

 

아내의 여행(교회에서)

 

 

아내의 여행(제주도-교회에서)

 

 

아내의 해외여행(베트남 하노이-여고동창회에서)

 

 

아내의 크로마하프 연주 (계명대학교 방문)

 

 

어느 날 예배를 드린 후

 

 

추수감사절(2009년)  

 

 

여성중창단(엔젤보이스)연주를 마치고

 

 

  어느 가을 나들이(이제는 아내의 손을 잡을 수가 없습니다)

 

 

어느 가을 나들이(뭐라고 했길래..

 

 

제주도 여행(로고스찬양대)   

 

 

제주도 여행(로고스찬양대)

 

 

제주도 여행(로고스찬양대)

 

 

아내가 권사로 임직되던 날(2005.4.16)

 

 

아내가 권사로 임직되던 날(2005.4.16) -며느리의 손을 꼭 잡은 이유는?-

 

 

'추수 감사절 4행시 짓기'에서 입상 (부부 합작)

 

 

보문 나들이 (교회에서) - 웃는 모습이 아릅답지요! -

 

 

보문 나들이 (교회에서)  - 웃는 모습이 아릅답지요! -

 

 

추수감사절(2007)

 

추수감사절(2008)

 

 

추수감사절(2009)

 

 

추수감사절(2009)

 

 

추수감사절(2009)

 

 

추수감사절(2009)

 

 

추석성묘(아버지 이용택 목사 묘소- 2004)

 

 

<세월의 흐름과 계절의 변화속에서 아내가 보고 싶습니다.>

 

 

아내를 생각하면 하루에도 몇 번이나 눈물이 납니다.

이제 일주일 쯤 지나면 아내를 떠나 보낸지 1년이 됩니다.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 갑니다.

 

 

날이 갈수록 더욱 보고 싶고

함께 했던 추억이 색깔마다 살아나서

가슴에 출렁입니다.

 

 

한 여인이 세 아들을 남기고 떠났습니다.

그 남편에게는 준비 기간도 주지 않았고

한마디 말도 없이 추억만 남기고 떠났습니다.

 

 

남겨진 세 아들은 오늘도 살아남기 위해 일터로 갔고

어머니를 생각하고 눈물을 흘릴 겨를도 없지만

그의 남편은 아들들을 걱정하며 아내를 그리워하며

오늘도 큰 슬픔을 안고 마지못해 살아 있습니다.

 

 

 

저는 아무래도 좋습니다.

지금 당장 죽는다 해도 아내 곁으로 갈 수 있고

살아 있어도 하나님께서 만든 아름다운 세계를 더 향유할 수 있기에

저는 아무래도 좋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기에 이 슬픔은 참고 견딜 수가 있습니다.

멀지 않아 곧 만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시간, 공간, 사고방식, 생활방식,이동방식이 이곳과는 아주 다른

새로운 세계를 하나님께서 준비해 두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옛날에 선지자를 통해 알려 주셨고

그는 쓰여진 언어로 남겼습니다.

그리고 성령께서 '레마'의 음성으로 그것을 확증시켜 주십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과는 차원이 다르기에

우리가 쓰는 언어로는 표현을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 인간이 알 만큼만 알려 주셨습니다.

 

 

이 새로운 세계의 존재를 눈으로 보지 않고 믿는 사람은

신의 축복을 받은 사람이요, 참으로 복받은 사람입니다.

 

2010.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