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가 추천한
Mary Catherin Baxter가 본 ‘ 정말 지옥이 있습니다’
‘ 정말 천국이 있습니다’의 두권의 책을 읽고 발췌 요약한 것임>
이후의 것
나는 육체를 움직일 수가 없었고 발부터 마비되어 가더니 머리 쪽으로 나의 영혼이 빠져나갔다.
가족은 내 육신을 바라보고 울고 있었다.
나는 바라다 볼 뿐 말은 할 수가 없었다.
나는 첫째 하늘 즉 공기가 있고 구름이 있고 비행기가 날 수 있는 하늘을 지나 둘째 하늘
즉 별과 별 사이의 공간을 지나 셋째 하늘로 갔다.
어둡고 긴 터널 같은 곳을 상상할 수 없는 속도로 달려서 갑자기 환한 빛 가운데로 나왔다.
그 빛은 지구상에 있었던 태양 빛도 아니요, 인공의 조명 빛도 아니었다.
굴러 가다가 서로 포개지고 다시 퍼지며 굴러가는 그런 빛이었다.
하나님의 보좌로부터 흘러나오는 영광스런 빛이었다.
흰옷 입은 날개 달린 천사가 나를 인도했다.
그 천사는 말로 형언할 수 없는 빛나는 흰옷을 입고 있었으며 금빛의 머리를 하고 있었으며
얼굴에는 환한 빛을 발하고 있었다. 천국문 중의 어느 한 문에 이르렀다.
문 안쪽으로 펼쳐지는 그 아름다움에 숨이 찼다.
멀리 멀리 끝없이 보이는 곳은 모두 투명해 보이는 황금과 백금, 수정과 다이아몬드, 루비와 사파이어,
지구상에서 한 번도 보지 못한 찬란한 보석의 빛이 물결치듯이 포개져 겹쳐져 흐르고 있었다.
문안에 천사들이 보였는데 날개가 있는 천사도 있었고 날개가 없는 천사도 있었으며
입고 있는 옷에서 밝은 빛이 발산되고 있었으며
날개로부터 오색찬란한 무지개 빛이 빤짝거리고 있었다.
모습은 각기 달랐다.
천사들은 쉬지 않고 '하나님의 영광을 보라!' 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었다.
천국의 출입문
천국문 앞에는 빛나는 옷을 입고 금빛의 머리를 한 두 명의 천사가 칼을 들고 있었다.
나와 동행하던 천사가 문을 지키고 있는 두 명의 천사들에게로 갔다.
천사들이 대화하는 것을 들을 수 있었다.
한 천사가 안으로 들어가더니 책 하나를 가지고 왔다.
책은 금으로 되어 있었으며
표지에는 나의 이름이 크게 적혀 있었고 나의 일대기를 기록해 놓은 책이었다.
책을 들여다 본 천사는 천국 입장을 허락하는 듯한 미소를 지었다.
문을 지키는 천사들이 서로 처다 본 후에 입장을 허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