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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누구십니까?
천국백성
2022. 1. 2. 05:43
《세월의 강을 건너며》
<박영민 목사>
하늘에서 홀연히 불었던 급하고 강한 바람이 1세기의 역사를 바꾸어 놓았듯
우리 앞에 놓여진 세월의 강을
마른 뼈로 살아나게 하는 그 신비의 바람을 타고 건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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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손으로 눈물을 훔치며 * 펜데믹(pandemic)을 뚫고 용케도 살아온 지금,
시간의 경계 앞에서 언약의 말씀을 가슴에 새긴 채 신발 끈을 다시 묶습니다.
* 펜데믹 - 전염병이 전 세계적으로 크게 유행하는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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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 가나이다! ' 시인의 고백처럼
빠르게 * 크로노스의 시간이 매듭지는 시점에서
하나님의 언약과 * 카이로스를 바라봅니다.
* 크로노스 - 우리가 아는 하루 24시간의 시간, * 카이로스 - 하나님이 개입하는 영원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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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얍복강 나루터에 엎드린 야곱처럼
피어린 기도로 세월의 강을 건넙니다.
이 세월의 강 앞에 서고 싶었지만
이 강에 미처 이르지 못한 성도들을 생각하면
할 수 있을 때 하지 못하면 할 수 없을 때가 온다고 하는 것 또한 알게 됩니다.
세월이 곧 직분이요 사명인 것도 깨닫는 지혜 주심 감사합니다.
주어진 세월을 흘러야 하는 눈물이라면 주를 위해 흘리게 하시고
육신의 때를 영혼의 때와 나의 신랑되신 예수님을 위해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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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날 숫한 아픔과 서러움, 때로는 감당키 어려웠지만
그래도 보이지 않는 인도자의 손길이
언제나 따뜻하고 위로가 넘치는 * 피안으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이미 받은 축복에 감사하고 또 다시 펼쳐질 순례자의 길을 소망으로 걷게 하소서.
* 피안 (彼岸) - 진리를 깨닫고 도달할 수 있는 이상적 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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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간을 받았고 새로운 기회를 얻었으니
살아야 할 세월이 천년이래도 하루로 다 살고 말듯한 열정으로 살아야 할진대,
무화과 나무 최종 세대의 사명자로 부름 받았으니,
더더욱 치열하게 주어진 시간 앞에 충성하다가
사랑하는 내 주님을 공중에서 만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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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신부야, 이리로 올라 오라! '
신랑의 음성을 듣는 그날이 속히 와서
이 기다림이 끝나기를 세월의 강 앞에서 기도합니다.
* 마라나 타(maranatha)!
* 마라나 타 - 초대 교회 교인들이 기도할 때 사용했던 아람어로 '주 예수님, 어서 오십시오!' 의 뜻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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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누구십니까 ?》
<이우길 집사>
하나님,
이 땅에 사람을 있게 하신 분은 누구십니까?
바로 하나님(Jehovah=God)당신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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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버지를 있게 하신 분은 나의 할아버지입니다.
나의 할아버지를 있게 하신 분은 나의 증조할아버지(great-grandfather)입니다.
거슬러 올라가면 인류의 첫 사람 아담에 이릅니다.
나의 아버지로 인하여 내가 있게 되었습니다.
내가 있기에 이렇게 생각할 수 있고, 또 이런 글을 쓸 수가 있습니다.
또한 내가 있기에 나의 아들 3명이 있게 되었습니다.
나의 아들이 있기에 혜원, 민하, 주원이 라는 3 손자녀(grand-children)가 있게 되었습니다.
이 세상에서 사람이 어떻게 존재하게 되었는지 달리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당신은 인간이 잘 모르는 모든 존재의 원인(cause of existence)이 틀림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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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딛고 다니는 이 큰 땅을 어떻게 만드셨으며, 그 재료가 무엇이었습니까?
무거운 이 지구를 어떻게 공중에 매달아 돌게 하십니까?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밤하늘에 해와 달과 별은 무엇입니까?
은하수 너머, '안드로메다' 너머에 무엇이 있습니까?
봄이 되면 죽었던 싹이 움트고 꽃이 핍니다.
향기를 품어 내고 또 열매를 맺습니다.
가는 개미 허리를 통해 생명이 연결되게 하시고
수캐가 암캐를 타고 헐떡이다 얼마 있으면 여러 마리의 새끼를 낳습니다.
어떻게 자기를 닮은 새끼를 그렇게 많이 낳습니까?
정말 모르겠습니다.
당신은 누구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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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천체 물리학자나 생물학자를 통해 창조의 내용 중 아주 일부분만 알게 하셨지요?
단백질의 합성, 염기서열의 배치, * 3층천(=천국), 등
* 1층천=새가 날고 비행기가 날 수 있는 sky이고, 2층천=별 과 별 사이의 공간인 space 이고
3층천=하나님이 계시는 하늘, heaven(우주의 북쪽에 있다)이다.
전자현미경이나 천체 망원경으로 겨우 볼 수 있는 것인데
당신은 어떻게 그것을 알게 되었으며 어떻게 그렇게 만드셨습니까?
공기 중에 약 20%의 산소가 있어야 불을 피울 수 있다는데 어떻게 그것을 아셨으며,
어떻게 20%가 되도록 만드셨으며 또 유지하십니까?
아무리 생각해도 모를 일입니다.
아무리 좋은 현미경이라 할지라도 당신이 만든 인간의 혼은 볼 수 없고
아무리 우수한 망원경이라 할지라도 당신이 계시는 곳을 찾을 수 없습니다.
이 모든 것은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고
오직 당신만이 할 수 있는 영역입니다.
그런데 당신은 누구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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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위대한 절대자라고 믿을 수밖에 없습니다.
당신의 창조 앞에 두 손 모으고 무릎을 꿇습니다.
절대자이시고 창조주이신데,
어떻게 그렇게 세부사항까지 아시고 섭리하고 계십니까?
정말로 당신은
경주 덕동댐의 서쪽 모서리에 모여 사는 많은 새우 중에
제일 밑바닥에 있는 새우 오른쪽 마지막 다리에 있는
세째 마디의 세포 속에 있는 DNA(DeoxyriboNucleic Acid=유전자,염색체)를 관장하십니까?
당신은 누구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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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이 언제부터 있었으며 빛을 내는 원료가 무엇입니까?
언제 까지 거기서 빛과 열을 발산합니까?
사람의 눈이 어떻게 가까운 곳에 있는 것이나 멀리 있는 것이나
초점이 흐리지 않게 선명하게 보이게 할 수 있습니까?
그리고 어떻게 사람이 냄새를 맡고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 낼 수가 있습니까?
당신은 누구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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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영원이라는 시간이 있을 것 같고, 하나님 계신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어떤 사람은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들이 하나님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그렇게 말한다고 존재하지 않으실 분이 아니라는 것을 나는 압니다.
제 말이 맞습니까?
그런데 정말 당신은 누구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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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의 조상은 노아의 15대 손 '욕단'의 후손이라는 것을 압니다.
동방의 해뜨는 조그만 땅에 당신이 택하신 백성을 보내시고
지금까지 살피신 * '에벤에셀'의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압니다.
* '에벤에셀'(Ebenezer) - 에벤(바위), 에셀(돕다)의 합성어
'하나님이 여기까지 도우셨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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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리마다 교회가 있는 나라는 우리나라 뿐입니다.
서울의 밤 거리에 수많은 십자가가 빛나는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을 도우며,
이방인의 숫자가 차기 까지 하나님계시는 것을 전하게 하셨습니다.
어쩌다 좌익의 나쁜 사람들이 설치고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냥 보시기만 하지 않을 것을 확신합니다.
저들이 몰라서 그렇습니다.
이는 이 나라가 좌익이 되면,
이 나라를 통한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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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 9:00
이우길 집사
<본 저자는 중등학교 교장(영어전공)으로 퇴임했으며,
부친이 목사였고, 아내가 병사하여 미리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그후 저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자세히 궁구하였습니다.
창조과학회 김명현 박사(KAIST 교수역임)의 강의와
정동수 목사와 박영민 목사의 강해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알아야 참 진리 속에서 그의 뜻을 이룰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