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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인 돌
천국백성
2021. 12. 19. 13:59
《 뜨인 돌 》
바벨로니아의 느부갓네살(네부카드네자르 2세)왕이 꿈을 꾸었는데 왕이 꿈을 잊어버리고
무슨 꿈을 꾸었는지 심히 번민했고 잠을 잘 수가 없었습니다.
나라 안의 모든 박수, 술객, 점쟁이, 술사들을 불러 무슨 꿈을 꾸었는지 알아내고 해석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정말 황당한 일이었습니다.
왕이 꾼 꿈을 알아내지 못하고 해석하지 못한다고 모두들 죽였습니다.
이상한 왕이었습니다.
이집트의 바로왕의 꿈을 해석한 요셉과는 너무 비교가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다니엘이 바빌로니아에 포로로 가서 왕의 궁중에 있을 때의 일인데
다니엘도 꿈을 알아내지 못할 경우 죽음을 면치 못할 처지에 있었습니다.
다니엘은 3 친구에게 알리고 이 문제를 전적으로 하나님께 의탁하고 그 해답을 구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은밀한 일을 밤에 이상으로 보여주셨습니다.
꿈을 해석해 주기 전에 이 문제 해결의 주체가 바로 하나님이심을 왕에게 밝히면서
바벨론을 주관하시는 이가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상기시키고
왕보다 큰 자가 아니면 왕이 물으신 은밀한 것은 알 수 없다고 지적하면서
은밀한 것을 나타내신 자는 하나님이시라고 했습니다.
그가 느부갓네살에게 후일에 될 일을 알게 하셨다고 말했습니다.
왕이 다니엘에게 절하고 예물과 향품을 주라고 명하였습니다.
신의 대리자이니 그를 신적 존재로 여겼습니다.
다니엘은 바벨론의 온(=all) 도(道)를 다스리게 되었습니다.
다니엘은 왕을 도와서 국정 전반을 총괄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다니엘이 왕에게 말한 꿈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느부갓네살 왕은
크고 광채가 찬란하며 심히 두려운 모양의 ‘큰 신상’의 꿈을 꾼 것입니다.
큰 신상은 머리가 정금이고, 가슴과 팔은 은이며, 배와 넓적다리는 놋, 종아리는 철
그리고 그 발은 철과 진흙이 혼합되어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큰 신상은 머리는 바벨론 제국을, 가슴과 팔은 페르시아 제국을,
배와 넓적다리는 헬라 제국을, 종아리는 로마 제국을,
발은 로마 이후의 갈라진 제국을 나타내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뜨인 돌이 나타나 신상을 파괴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뜨인 돌은 공중에 떠 있는 돌이 아니고 산에서 채석한 돌이란 뜻입니다.
사람이 손으로 떠낸 돌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마련한 돌이며
그 돌은 궁극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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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el 2
34 As you watched, a stone was cut from a mountain--
but not by human hands.
The stone struck the feet, completely shattering the iron and clay.
35 Then the iron, the clay, the bronze, the silver, and the gold
were crushed and blown away without a trace,
like husks of wheat at threshing time.
But the stone became a tremendous mountain
that covered the entire earth.
(표준새번역)
다니엘 2장
34 또 임금님이 보고 계시는 동안에, 아무도 돌을 떠내지 않았는데,
돌 하나가 난데없이 날아들어 와서,
쇠와 진흙으로 된 그 신상의 발을 쳐서 부서뜨렸습니다.
35 그 때에 쇠와 진흙과 놋쇠와 은과 금이 다 부서졌으며,
여름 타작 마당의 겨와 같이 바람에 날려 가서
흔적도 찾아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신상을 친 돌은 큰 산이 되어, 온 땅에 가득 찼습니다.
(개역)
다니엘 2장
34 또 왕이 보신즉 사람의 손으로 하지 아니하고 뜨인 돌이
신상의 철과 진흙의 발을 쳐서 부숴뜨리매
35 때에 철과 진흙과 놋과 은과 금이 다 부숴져
여름 타작마당의 겨 같이 되어 바람에 불려 간곳이 없었고
우상을 친 돌은 태산을 이루어 온 세계에 가득하였었나이다
(개역 개정)
다니엘 2장
34 또 왕이 보신즉 손대지 아니한 돌이 나와서
신상의 쇠와 진흙의 발을 쳐서 부서뜨리매
35 그 때에 쇠와 진흙과 놋과 은과 금이 다 부서져
여름 타작 마당의 겨 같이 되어 바람에 불려 간 곳이 없었고
우상을 친 돌은 태산을 이루어 온 세계에 가득하였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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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차 뜨인돌이 적그리스도를 쳐서 부숴뜨릴 것입니다.
The cut-off stone will strike and destroy the Antichrist.
다니엘 2장 34-35절의
1. 뜨인돌은 제국의 우상들을 파괴하고 심판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다니엘 2장
34 “또 왕이 보신즉 사람의 손으로 하지 아니하고
뜨인 돌이 신상의 철과 진흙의 발을 쳐서 부숴뜨리매”라고 말씀합니다.
어떻게 세상 나라들은 무너졌습니까?
사람이 손대지 않은 돌에 의해서 무너졌다 말씀하십니다.
이전 개혁 한글 성경에서는 “사람의 손으로 하지 않고 (산에서)뜨인 돌”이라 했습니다.
사실 이 부분만큼은 이전 한글 성경 번역이 더욱 정확합니다.
KJV의 영어 성경도
이 돌을 ‘a stone was cut out without hands’라 번역했습니다.
채석장에서 사람이 뜬(잘라낸) 돌이 아니라면,
세상 권세를 무너뜨리는 그 돌을 누가 잘라내셨겠습니까?
하나님이십니다.
사람의 손이 아닌 하나님에 의해 뜨인 돌이 세상 나라를 무너뜨린 것입니다.
신상의 발을 쳐서 부숴뜨리고, 하나님의 왕국을 가져올 것입니다.
당신은 신상의 발에 속하지 말고 뜨인돌이 부숴뜨리는 돌에 속해야 합니다.
2. 뜨인돌 환상은 적그리스도의 세력들이 무너진다는 강력한 메시지입니다.
다니엘 2장 35절
35 “때에 철과 진흙과 놋과 은과 금이 다 부숴져
여름 타작마당의 겨 같이 되어 바람에 불려 간곳이 없었고
우상을 친 돌은 태산을 이루어 온 세계에 가득하였었나이다.”
라고 말씀합니다.
'우상을 친 돌은 태산을 이루어 온 세계에 가득하였었나이다'의 뜻은
'뜨인돌'의 진리가 이 땅을 덮게 될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역사의 주관자입니다.
인류 역사의 모든 세상 나라, 권세는 무너져 왔고 무너질 것입니다.
마직막때에 나타나는 적그리스도를 뜨인돌이 부수어서 가루로 만들 것입니다.
3. 뜨인돌의 심판 후에 영원히 쇠하지 않는 천년왕국이 세워질 것입니다.
마태복음 21장
42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가 성경에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이것은 주로 말미암아 된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하도다 함을 읽어 본 일이 없느냐.”라고 말씀합니다.
이 뜨인돌을 건축자들에 의해 버려졌지만 모퉁이의 머릿돌이 된 바로 그 돌입니다.
마태복음 21장
4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의 나라를 너희는 빼앗기고
그 나라의 열매 맺는 백성이 받으리라.”라고 말씀합니다.
여기에서 건축자들이 짓는 건물은 하나님 나라를 의미합니다.
그 위에서 하나님 나라가 세워지는 돌이
바로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모퉁이의 머릿돌입니다.
마태복음 21장
44 “이 돌 위에 떨어지는 자는 깨어지겠고
이 돌이 사람 위에 떨어지면 저를 가루로 만들어 흩으리라 하시니.”
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나라는 무너지고 하나님의 나라가 견고히 설 것입니다.
뜨인돌이 되시는 주님께 속하여
다시 오실 주님을 믿음과 소망과 사랑과 인내로 기다리며
거룩하고 충성되고 지혜로운 신부가 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합시다.
2021. 12. 19 오후 2시
이우길 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