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 주께 감사
전기톱으로 가슴뻐를 썰어 제치고
6시간 동안 심장 주변 4군데의 핏줄을 현미경을 끼고 연결하였습니다.
마무리의 가슴뼈는 철사로 꿰메었습니다.
주께서는 만민을 위해 십자가에 못박히심으로 흔적을 남기셨지만,
나는 나를 위해 흔적을 남기었습니다. 부끄럽습니다 !
전부 나의 죄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심심하셔서 내리신 벌이 아닙니다.
모두 이유있는 벌입니다.
모든 것 주께 감사
(맥추 감사 주일)
부모가 계셨던 것을 하나님께 감사,
부모를 통한 나의 존재를 깨닫게 함이라,
무엇보다 하나님 알게 하신 것 감사,
영생을 주신 주님께 감사, 또 감사,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는 미쁘시고,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라. (미쁘다=믿음직하다)
내가 그를 알게 된 것은 기적이니,
세상 사람들 모두 그를 아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라.
말씀을 주신 것 감사,
자다가 일어나서 읽어도 또 깨닫게 하시는 '레마'의 말씀이여라. ('레마'=내가 깨달은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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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짝지어 주시어 3아들 주신 것 감사,
주께서 제정하신 귀중한 가정을 알게 함이라.
멀쩡한 아내 데려 가심을 감사,
그 이유 아직 모르지만, 주가 하신 일이기에 감사,
외롭다 하여 새 아내 주신 것 감사,
5년 동안 위로가 되게 하셨도다.
그 아내와 헤어지게 하신 것 감사,
그 이유 아직은 모르지만 주께서 알게 하실 날 있으리.
떠난 아내는 돌아 올 가능성이 없으나 감사.
'소망의 그리움'으로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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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의 큰 아픔을 3번이나 주신 것 감사,
그렇지 않았더라면 십자가의 고통을 내가 어찌 알리요!
생활 중에 외로움 주신 것 감사,
이는 내가 찬송하게 하심이라.
생활 중에 괴로움 주신 것 감사,
이는 내가 기도하게 하심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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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는 자에게 큰 돈 사기 당함을 감사,
세상에 믿을 사람 없음과 욕심을 늦게나마 깨닫게 하심이라.
세상에 믿을 사람 없음은
밥 떠 먹여 키운 자식이나, 같은 이불덮고 안고 잔 아내도 매 일반이라.
오직 믿을 이는 주님뿐이라,
늦게 안 것이지만 어찌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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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람들이 지옥은 없으며 착하게 살라고 설정한 것이라 말한 것 감사,
내 믿음 굳세어 지고, 때가 되어 당하면 그 지옥 고통을 알리라.
세상 사람들 삶에 기준 없고 제 좋을 대로 살고 (사사기 17:6) 있지만,
이 세상은 천국에 갈 것인가 지옥에 갈 것인가의 근거를 마련하는 곳이기에
이 세상에서의 삶은 아주 중요하다는 것 알고는 있는지...
하나님이 누구신지 모르는 당신이 불쌍하오,
정말 불쌍하오!
당신, 어찌해야 하오?
물어보고 싶소.
지옥은 무서운 고통을 당하는 곳,
지옥은 영원이 알지 못하는 불에 타는 곳,
지옥은 기도가 통하지 않는 곳,
지옥은 천국을 바라보면서 접근할 수 없는 곳,
지옥은 무섭게 기억력이 되살아 나는 곳,
지옥은 소망이 없는 곳입니다.
이 지옥만은 피해야 합니다.
* 당신=글을 읽는 독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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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7.7 오전 9:55
2019.7.8 오전 3:37 추가함
이우길 집사
수술 흔적을 남기기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