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이/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없기를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없기를
천국백성
2016. 3. 4. 06:55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없기를
서시(序詩)
윤동주 詩 이우길 析 -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 삶의 지향점, 절대적 영역
→ 창조주 하나님
한점 부끄럼 없기를,
= 순결한 삶의 소망
→ 주님과의 바른 관계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 외부적 자극, 유혹 =순교자적 의지를 지닌 자아, 삶의 고뇌
→ 마귀의 유혹 →'오호라, 나는 곤고한 자라'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 소망, 이상, 구원 = 어둠과 바람속에서도 결코 꺼지거나 흐려지지 않는 순수하고 결백한 삶 양심,
→ 천국 → (구원을) 찬송하는 마음
모든 죽어가는 것들을 사랑해야지
= 일제하의 우리 민족
→ 불신자들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 민족을 위한 삶의 길 = 소명의식
→ 십자가의 길, 전도의 사명 → 각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 일제하의 현실 =소망, 이상 = 현실적 시련
→ 마귀가 권세잡은 세상 → 천국 → 십자가의 길을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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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Down to the last day of my life (부사구)
May I remain as clear as the crystal sky: (= I may remain...' 韻'을 맞추기 위한 배치,
may는 '기원'을 나타냄)
I have suffered (현재완료-과거 어느 시점부터 현재까지)
even from a breeze stirring the smallest leaf (stirring 현재분사로서 breeze를 수식)
with a heart singing of the stars in heaven, (부사구, singing 현재분사로서 heart 를 수식)
I shall love all mortals on their way to the grave (shall은 꼭 그렇게 되는 상황에 사용, 말하는 사람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꼭 그렇게 된다는 것을 내포)
And I will follow the calling set for me (will 주어의 의지, calling의 여러 뜻, set 는 과거분사로서 calling 을 수식하는형용사 역할) calling (召命)
① 어떤 일이나 임무를 하도록 부르는 명령
② [기독]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주어진 구원을 받도록 죄인을
초청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로운 행위
③ [기독] 하나님이 자신의 일에 참여하게 하기 위해 일꾼을
부르시는 일
Tonight another wind sweeps through the stars in heaven. (another wind, 앞의 breeze와는 달리
현실적 시련을 나타낸다.)
2016.3.1
이우길 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