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마음/인생살다가 죽음이 꿈같으나

인생살다가 죽음이 꿈같으나

천국백성 2012. 11. 8. 20:32

 

때늦은 벌초

 

'인생 살다가 죽음이 꿈 같으나'

인간의 삶이 이렇소,

누구나 다 이 길을 걸어가야 하오.

남은 자는 슬퍼하고 해마다 이곳을 찾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그 남겨진 자도 이곳에 묻힙니다.

그러나 주님이 재림하실 때 '나의 놀라운 꿈 정녕 이루어져 주님 얼굴을 뵈오리라.'

우리는 홀연히 살아나 주를 영접하여, 영원히 그와 함께 살리라.

 

 

 

아버지 이용택 목사 묘소

 

 아내 이분희 권사 묘소

 

아내 이분희 권사 묘소

 

 

아내 이분희 권사 묘소

 

 

2012.11.8(목) 8:30분 경주 출발

오후 4:20 경주 도착

 

통풍(痛風), 대상포진(帶狀疱疹)으로 제 때에 벌초를 하지 못함

호미로 잡풀 뽑아내기, 패인 곳 흙넣기, 묘소 주변에 있는 과수 둘레 잡풀 제거,

며칠 후 재벌초 예정함

 

 

 

전에는 잘 했는데지금은 몇 시간 일하면 힘에 겹다.

우선 목이 마르고 숨이 차고 녹초가 된다.

3 아들 중에 누가 이 곳을 돌볼지 ...

 

 

2012.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