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및 교리/이 세상은 사람들이 사랑을 실천하는 곳

이 세상은 사람들이 사랑을 실천하는 곳

천국백성 2010. 5. 31. 19:39

 

 

하나님께서 만드신 우주의 일부인 ‘나선은하’의 모습

 

 

이 세상은 사람들이 사랑을 실천하는 곳

 

이분희 권사가 살았던 집

(2010.5.21촬영)

 

 

 

이 집으로 이사온 후 어느 식목일에 심은 단감나무 두 그루가 지붕보다 더 크게 자랐다.

 

비록 나무가 말은 못 하지만

이 집으로 출입한 모든 사람의 산 증인이다.

 

 

특히 가족들과 애환을 같이 하고 아낌없이 열매를 준 나무이다.

이분희권사가 먼저 교회 목사님에게 그 열매를 드렸고

친구 권사와 집사님께도 드렸고

말씀기도회에 가져가 나눠먹는 기쁨도 가졌다.

 

 

봄에 두툼한 새싹이 탐스럽게 돋아나고

꽃이 피어 떨어질 때는 슬프기 조차 했다.

다 자란 열매가 떨어질 때는 아까와 그 이유를 알고 싶어했다.

 

 

사과 수확철을 지나 11월이 되어서야 한창 익어가는 열매를 보고

추수의 감사를 다시 드리게 했다.

 

 

올해도 작년 처럼 많은 열매를 예고하고 있지만

함께 기뻐하고 추수할 님이 없다.

 

 

나무에 올라 잘 익은 감을 따서 받으라고 해도

받을 님이 없는 슬픔 말이다.

 

 

하나님은 인간이 측량할 수 없는 우주를 만드신 창조주이시며

그것을 그의 선하신 뜻을 따라 운행하시는 우주의 대주제이십니다.

 

 

우리가 현재 발붙여 사는 지구를 조성하시고

인간을 만드셔서 살게 하시고 그 역사를 주관하고 계십니다.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으로 선택하셨으며

이스라엘을 제사장 나라로 선택하시고 역사하셨습니다.

지금도 구약의 그림자로 천국의 한 모형으로 현재를 다스리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들에게 보다 구체적으로 나타나셔서

인간이 알 수 있도록 그의 나라를 나타내 보이셨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계셨던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인간을 구하시려고 자기 땅에 오신 것이었습니다.

사람들은 그가 누구인지 모르고

천대하고 멸시하고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못 박히셔서 죽으시던 날

하나님께서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으시고 침묵하셨습니다.

그 침묵은 우리 인간들에 대한 사랑이셨습니다.

인간이 어디에서 왔으며무엇 때문에 살며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를 알려 주셨습니다.

그런데도 깨닫는 자가 별로 없었습니다.

그리고 죽으셨던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심으로

우리도 부활한다는 것을 확증시켜주셨습니다.

보혜사를 보내시사 우리를 도우시며 생각나게 하시며 깨닫게 하십니다.

사람의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보이지 않는, 차원이 다른 세계가 따로 있습니다.

그것은 영원의 세계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우주의 한 모퉁이에서는 소용돌이치는 끝자락이 있고

새로운 별이 생겨나고 또 사라지기도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죽습니다. 죄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죄 용서의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죽음 후에 신비한 새로운 몸을 덧입혀 주십니다.

그리하여 주와 함께 영원히 살 수 있습니다.

그들은 바로 천국 백성입니다.

길을 알려주셨는데도 불구하고믿지 않는 사람은

그냥 사라져 없어지면 좋으련만 역시 부활해서

지옥의 백성이 된다는 사실에 그 각성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계획이 있습니다.

그 계획이 선지자에 의하여 예언되었고

그 언이 성취되어 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루어질 계획도 있습니다.

인간이 지식이 있다고 과학이 있다고 들먹이며 야단들입니다.

지식과 과학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만드신 우주만물의 일부를 탐색하여

그것의 일부분을 정리하는 것 아닙니까?

인간 자체가 하나님이 만드신 조물입니다.

 

 

하나님의 생각과 계획은 성경 말씀에 있습니다.

그의 뜻대로 사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은 압니다.그는 복 있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목숨 걸고 그것를 위해 삽니다.

사람들에 의하여 힘없이 죽어 간 그리스도께서

영광의 심판주로 나타날 것입니다.

그의 영광스런 모습 앞에서 사람들은 모두 무릎을 꿇게 될 것입니다.

만물을 보면 알 텐데, 깨닫지를 못 합니다.

주어진 말씀을 읽으면 알 텐데, 깨닫지를 못 합니다.

세계에 흩어져 있는 교회를 보면 알 텐데, 깨닫지를 못합니다.

이 세상에 왔다가 간 많은 크리스쳔을 보면 알 텐데,

깨닫지를 못합니다.

깨달은 당신은 복 있는 사람입니다.

천국 백성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자다가도 일어나 감사할 일입니다.

이 세상은 하나님이 만드신 아름다운 곳이며 천국의 그림자입니다.

그리고 인간들이 사랑을 실천하는 장이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명하신 일들을 실천하며 사람을 서로 사랑함으로

천국을 이루어야 합니다.

이 천국은 장차 올 천국과 연관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 저는 주님께서 서로 사랑하라는 명령을 실천하지 못한 죄인입니다.

긍휼을 베풀어 주옵소서!

 

 

사람은 누구나 죽습니다. (이분희 권사의 묘)

 

 

그러나 '그날'이 오면 신비한 몸으로 덧입히십니다.

 

 

2010.5.30 주일 낮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