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럴까?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셨다.
창조하셨을 뿐만 아니라 보존하시며 섭리하신다.
무생물과 생물을 창조하셨다.
식물과 동물을 창조하시고
그것들을 다스리라고 사람을 창조하셨다.
그후 일련의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있었던 동식물들이 사라진 것을 화석을 통해 알 수 있고
원래 있었던 것이 늦게 활동을 하는 것인지는 몰라도
사람의 눈에 보이지 않는 병원균이나 바이러스가 생겨나기도 한다.
땅속의 용암이 꿈틀거리고
땅이 갈라져 사람들이 많이 놀라기도 한다.
사람들이 태어나는데 나면서 부터 기형이 태어나 본인은 물론이고
그 가족들이 평생을 고민하며 수고하기도 한다.
어떤 생명은 뱃속에서 죽는다.
왜 이럴까?
태어나서 살다가 불의의 사고를 당하는 경우도 있고
또 몹쓸 병에 걸려 여러 해를 고통당하다가 죽는 사람도 허다하다.
왜 이럴까?
주기도문에 '나라이 임하옵시고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로 보아
이 세상은 하나님의 나라는 아닌 것 같다.
하나님의 아들들과 사람의 딸들이 섞여 사는 이 땅에서
아무런 구별도 없이 당할 것은 다 당하고 사니
왜 이럴까?
만약 인간의 선악간의 행동의 결과가 즉각적으로 상이나 벌로 나타난다면
머리좋은, 계산 빠른 인간이 알아 차리고 선을 행하려고 할 것이다.
왜냐하면 그 결과가 눈에 뻔히 보이고 상과 벌이 예상되어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결과를 보고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그 사람의 선악간의 행동을 유추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실지로 현실에서 악인이 더 잘 사는 경우가 흔히 있다.
왜 이럴까?
사람들은 이 땅에서 그들이 겪는 고통이나 불행의 원인을 정확히 모른다.
알면 무슨 조치를 취했을 것이다.
왜 이럴까?
하나님의 택한 백성이나 택하지 않은 백성이나
이 세상에서의 고통이나 불행은 예고 없이 밀어 닥친다.
비교적 선하게 산 사람은 그가 겪는 불행을 조상의 탓으로 돌리고 쉽게 위안을 얻기도 한다.
왜 이럴까?
이 세상은 하나님의 백성들의 모임인 교회만 있는 것이 아니고
많은 종교와 우상, 일반 잡귀신을 섬기는 모임도 함께 공존하며 번창하기도 한다.
이 세상은 악이 공존하며
정신없는 악인에 의해 멀쩡한 선한 사람이 길을 가다가 이유없이 살해되기도 한다.
왜 이럴까?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지혜를 주셔서 인간이 필요한 물건을 발명케 하여 생활을 윤택하게도 하나
어떤 것은 인간에게 치명타를 가하는 것도 있다.
왜 이럴까?
지혜를 얻은 인간은
산업의 발달, 과학문명의 발달을 가져오기도 하고
아름다운 음악, 미술, 춤, 연극, 영화같은 예술을 가져오기도 하였고
살인, 강도, 절도, 마약, 유흥 퇴폐업도 가져왔다.
이상한 이데올로기(사상)로 사람을 나누이게 하고
수 많은 사람들이 자가들이 만든 제도로 고통 당하기도 한다.
하나님이 만드시고 보시기에 좋았다고 하신 이 세상이
왜 이럴까?
하나님의 택함을 받았다고 자처하는 우리 믿는 사람들이
이 세상에서 당하는 고통이나 불행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하나님이 예비하신 새하늘과 새땅을 소망하며
그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이 세상에서의 고통과 불행을 그저 참아야 할까요?
참는 것은 참는데 사람마다 다르게 닥쳐오는 고통과 불행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예를 들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기 위해 아프리카 오지로 가서 열심히 선교활동을 하다가
원치않는 병에 걸려 고국으로 돌아와 병원비도 없이 응급실에서 산소 호흡기를 달고 헐떡이는 사람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2001.9.11에 있었던 미국의 110층짜리 세계무역센터 빌딩이 테러로 붕괴될 때
그 속에 있었던 신자와 불신자의 5000명의 죽음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이것은 무작위로 당하는 운명입니까?본인의 죄로 인한 벌입니까?
아니면 조상의 죄 때문입니까?
아니면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으라고 살아서 구경하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메시지입니까?
<'왜 이럴까?' 의 이유>
인간의 고통과 불행의 원인은 사탄(satan) 때문이다.
인간의 고통과 불행은 사람의 조상인 아담이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선악과(the fruit of the Tree of Knowledge)를 먹음으로 시작되었다.
사람들은 이같은 불행한 터전에서 출발하여 살고 있으면서
그 원인을 모른 체 방황하며 몸부림치며 살아가고 있다.
태초에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았다.
사람은 하나님을 모시고 사는 구조로 되어 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시는 사람속에 함께 사시는 것을 기뻐하신다.
즉 사람은 하나님과 함께 살아야 행복하게 되어 있다.
그런데 아담이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사탄의 말에 순종하여 선악과를 먹음으로 하나님은 떠나고
아담과 그 후손인 모든 사람을 장악함으로 불행과 저주가 시작되었다.
선악과를 먹은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한번 어긴 그런 정도가 아니고
온 세상 사람들을 불행과 저주를 덮어 씌어버린 사건이요,
마귀가 온 세상을 장악해버린 큰 사건이었다.
예수 그리스도가 이 저주를 해결하시기 위해 오셨다.
우리 인간은 '선악과를 먹으면 정녕 죽으리라'는 하나님의 말씀과 같이 영적 생명이 없는 죽은 상태였다.
마귀에게 장악된 사실조차도 모르고 살아가고 있다.
이것이 인간의 비극이다.
성경은 우리는 구원받기 전에는 공중 권세잡은 마귀에게 포로되어 사는
하나님의 원수인 진노의 자식이었다고 말하고 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으로
허물과 죄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셔서 구원을 얻은 것이라 하셨다.
예수 그리스도는
마귀에게 포로되어 마귀에게 종노릇하고 있는 우리를 구원해내고
죄와 저주에서 우리를 해방시켜 복을 누리며 살게 하시려고 오셨다.
그래서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고 왕으로, 주인으로, 우리 안에 모시고 살아야 한다.
우리 안에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져야 평강도 기쁨도 소망도 있을 수 있다.
오직 구원자는 예수 그리스도 뿐이다.
이 세상에서 소유가 많음, 병들지 않음, 육체적인 죽음은 2차적인 문제이다.
그런데 이 세상에서의 사람들의 고통과 불행이 사람마다 다른데
그 근거가 어디에 있는지 궁금하다.
It is not what we humanbeings can understand.
It is beyond the limits of humanbeings.
It belongs to God.
God is doing right.
God must be true.
<그것은 인간이 이해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인간의 영역 밖의 일이다.
그것은 하나님의 소관이다.
하나님은 의로우시다.하나님은 참 되시다>
-아멘-
2012. 3. 27(화)
이우길 집사